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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박칠성 시의원,서부간선 일반도로화 구로구간 주민의견 반영 약속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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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박칠성 시의원,서부간선 일반도로화 구로구간 주민의견 반영 약속받아!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11.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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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와 금천구간 먼저 평면화 진행하며 교통상황 보고 추후 결정
2022년 서울시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

[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15일 제315회 정례회 2022년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평면교차 변경 시 교통혼란을 우려하는 구로구 구간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 부위원장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의 문제점으로 지하도로 운영자를 위한 변경이고 현실과 동떨어진 설계로 주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구로구 구간은 다른 구간의 공사 후 운영방안을 보고 문제점이 발생하는 경우 계획을 변경하도록 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주민설명회에서 나타난 문제점, 오금교와 고척교에 평탄교차로를 설치하는 이유, 구일고가교와 육교 철거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장은 구로1동 주민들이 고척교 평면화와 구일고가를 철거하는 부분에 있어서 반대의 의견이 많았고 교차로 평면화와 구일고가교 철거는 친환경 녹지공간 확보와 주민편의 시설 제공, 변경되는 도로의 교통체계와의 간섭으로 불가피한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박 부위원장은 구로 주민들이 서울시가 주민들과의 완전한 공감도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구두상으로 영등포구와 금천구 구간을 먼저 진행하고 나중에 구로구 구간을 추진한다는 약속은 신뢰할 수 없어서 문서화된 약속을 바라고 있다고 주민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전총괄실장과 도로계획과장은 영등포구와 금천구 쪽 공사 중에 교통 혼잡 현상이 발생하면 공사 중이라도 계획 변경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문서화 약속을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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