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23:06 (목)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 몽골초원이 펼쳐진다
상태바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 몽골초원이 펼쳐진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2.10.06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시미어, 양모, 야크울, 가죽제품 등 몽골 중소기업 19개 업체 상품 전시·홍보 부스 운영
동대문구청

[서울포커스신문] 동대문구가 한-몽 수교 32주년을 맞이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량리역 광장에서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는 몽골 중소기업진흥청, 재한몽골인 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8월 26일 몽골 중소기업진흥청장인 에르덴사이한(ERDENESAIKHAN)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만남 후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몽골 중소기업과 교류하고 한국과 몽골 간 우호관계를 두텁게 하고자 개최됐으며, 7일부터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양모, 야크올, 가죽제품, 식품 등 몽골 중소기업 19개 업체의 특산품을 전시·홍보하는 10여 개의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의 시작일인 7일 오후 2시 10분부터 개회식이 개최되며 2부가 시작되는 오후 2시 40분부터는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 몽골 가곡 합창 등 몽골의 정취를 가득 담은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중심부인 청량리역 광장에서 한-몽 수교 32주년을 맞이해 ‘몽골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우리 구에 천여 명의 몽골 국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몽골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