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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의 날’ 맞아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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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의 날’ 맞아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2.10.04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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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 스윗소로우, 디셈버(DK)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용석이 참여하는 명품 공연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

[서울포커스신문] 매년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임산부의 날’이다. 또한 서울시는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종합계획으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의 날 하루 전인 10월 9일,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가을 특별공연으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선보인다.

‘임산부의 날’이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인 만큼,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가을 특별 공연도 풍요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가수 ▲소향, 낭만을 노래하는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 ▲디셈버 등이 참여하여 무대를 펼친다.

▲ 소향은 '비긴 어게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압도적인 실력을 통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가수다.

▲ 스윗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러브 드라이브’ 등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룹이다.

▲ 디셈버(DK)는 ‘Once upon a time’,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 등 드라마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음색의 발라드 가수다.

이외에도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거리공연단’으로 활동하며 서울 곳곳에 바이올린의 선율을 전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용석이 클래식 공연을 펼쳐 태교에 좋은 감성적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를 통해 사전 신청한 예비부모 및 가족이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예비부모가 아닌 일반 시민은 좌석을 배정받을 수는 없지만 노들섬 잔디마당, 노들스탠드, 노들스퀘어, 옥상/테라스 등 지정석 외 노들섬 전역에서 자유롭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관람을 신청한 임산부를 위한 지정석은 300석이 마련된다. 사전 신청한 임산부는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동반 입장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정석에서 공연 관람 전 태교수첩을 통해 임산부임이 확인되어야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관람 신청한 임산부가 아닌 공연을 보기 위해 노들섬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에게는 ‘돗자리 존’이 마련되며, 돗자리 대여를 진행한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노들섬 내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공연 관람을 위해 노들섬을 방문하는 임산부 및 일반 시민들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권장한다.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의 공연 일정 및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과 사회 연결망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일상에 지친 예비부모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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