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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성 서울시의원, 수변감성도시 하천 인접 자치구에 균등한 안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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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성 서울시의원, 수변감성도시 하천 인접 자치구에 균등한 안배 필요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09.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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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및 시범사업, 기존 인프라 형성 지역에 집중 지적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

[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21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물순환안전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수변감성도시(구, 지천르네상스)시범·선도사업 사업지 선정이 기존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에 집중된 것을 지적하고 공공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균등한 안배를 요청했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 2월 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천르네상스 사업 3개소와 4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개의 사업이 휴식과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기존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은 공공사업이고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하천을 접하고 있는 자치구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지 선정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지역적인 여건에 따라 어떤 자치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조금 낮게 평가될 수도 있고 그런 이유로 배제된다면 하천 주변이 홍수 시 범람의 위험만 있고 수변감성도시의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하는 차별을 받게 된다”고 말하며 “다음 수변감성도시 사업선정에 구로구는 형평성을 고려하여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천이 있는 곳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려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골고루 수변감성도시가 선정되도록 위치 선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부위원장은 또 구로구 사회단체에서 직접 채취하여 공인 시험 기관에서 분석한 도림천 수질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수질이 환경정책기본법에서 규정한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과 ‘생활환경 기준’을 초과하는 항목이 많음을 지적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면서 박 부의원장은 구로구는 산도 없고 뚜렷한 공원도 없다면서 타 자치구와 비교하면 휴식 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물순환안전국이 수변감성도시 선정, 하천 악취, 하천 준설 문제 등을 함께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10월 하순,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구로구, 서울시의원이 함께 도림천 상류부터 하류까지 도보로 하천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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