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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자체 건강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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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자체 건강 모니터링 실시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09.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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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을 통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안내,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처방약품 배송 등 지원
서초구청 전경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재택치료자에 대한 자체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 방역 당국의 재택치료체계 개편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집중·일반관리군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집중관리군 건강모니터링 미실시로 인한 의료 공백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서초구 재택치료 전담팀이 고위험군 재택치료자에 해당하는 60세이상 고령층 중 기저질환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동안 2회 유선 건강상담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및 원스톱 의료기관 안내, 응급상황 발생시 119와 연계한 응급이송을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하여 부득이하게 처방약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약 배송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등에 관한 정보는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주민대상 응급처지교육,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보건소 본연의 대표 업무로 구민건강을 지키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자체 건강 모니터링으로 선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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