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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감염취약시설 특별방역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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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감염취약시설 특별방역 집중관리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2.07.17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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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 노인의료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670개 시설 있어
송파구, 감염취약시설 특별방역 집중관리

[서울포커스신문] 송파구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관내 670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7월 들어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일일 확진자 수가 4만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도 연일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송파구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 2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8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5개소 ▲경로당 174개소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아동청소년시설 47개소 ▲어린이집 337개소 등 총 670개 시설에 대하여 오는 8월31일까지 특별방역 및 일제검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의심증상자 발생 시 ①즉시검사 ②신속한 확진자 격리관리로 추가 전파 억제 ③상시 연락체계 유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주 1회 이상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2시간마다 시설 환기, 수시 소독, 면회객 발열 등 유증상자 여부 확인(RAT)점검을 실시한다. 구립 송파노인요양센터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모의훈련도 실시할 방침이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시설 별로 감염병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전문방역업체를 투입하여 월 1회 이상 정기 방역을 실시한다.

종합사회복지관 역시 지난 5월부터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과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상세히 교육하고 있다. 어린이집도 상황대응반을 운영하며 관내 337개소 어린이집에 방역소독기 676대를 지원해 코로나 확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란수 여성보육과장은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초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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