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2-08-10 19:55 (수)
혁신위 첫날 '이준석 사조직론'…李 "왜 흔드나" 崔 "용납 못해"(종합)
상태바
혁신위 첫날 '이준석 사조직론'…李 "왜 흔드나" 崔 "용납 못해"(종합)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06.27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지성 시대의 공성전’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6.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준석 사조직'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자 이준석 대표와 최재형 위원장이 허위 사실 발언 중단을 촉구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SBS 방송에서 김정재 의원이 제가 혁신위에 5명을 지명했다는 허위 사실을 이야기했다"며 "김 의원은 제가 지명한 혁신위원 5명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최고위원들 (혁신위원) 한사람씩 추천하라고 하고 본인이 다섯명을 지명했다"며 "이준석 대표의 혁신위라고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혁신위가 출발부터 왜 삐걱하냐면 혁신위에서 당을 쇄신하고 정당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헌법을 어떤 식으로 바꿔나갈지 관심사를 논의한다면 맞는다"라며 "처음부터 전혀 논의되지 않은 공천 얘기를 하니까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혁신위 첫 회의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준석 사조직론을 내세워 끝까지 흔드려고 하는 모습이 의아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익명으로 이야기하는 분들은 익명이라서 무책임한데 이제 익명으로 하지 말랬더니 실명으로 허위사실을 이야기하니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혁신위를 이렇게 지속적으로, 조직적으로 흔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최재형 위원장은 혁신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잘못 알고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인이 방송국에 자기가 잘못 알고 이야기한 것이므로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다만 혁신위와 관련해서 많은 말을 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 억측을 가지고 혁신위 활동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은 혁신위의 책임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용납하기 어렵다. 앞으로 그런 발언을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