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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 상반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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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 상반기 수강생 모집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2.05.1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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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6월~11월 텃밭 재배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상‧하반기 운영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는 도시농업파믹스센터 및 공동체 텃밭(고덕로 314)에서 건강한 친환경 로컬푸드 농산물을 활용한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채마밭 요리교실’은 친환경 텃밭 식재 작물 및 강동구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직접 요리를 만들면서 주민에게 심신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요리교실은 오는 6월 9일부터 혹서기 8월을 제외한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상반기(6~7월), 하반기(9~11월)로 나누어 교육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매회 건강한 요리에 관심 있는 강동구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에 따라 요리하고 가져갈 수 있으며 참여자 간 건강 식단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 6~7월 요리교실은 ‘봄, 전통이 깃든 우리 요리’,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채소 잔치’라는 주제로 ▲각종 봄나물 요리, ▲시원한 음료수 제조, ▲우리 손두부 빚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 요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만,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변경 가능하다.

상반기 요리교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1회차 당 10명 선착순 마감이며 프로그램당 최대 중복 2회 신청 가능하다.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1회 10,000원이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를' 통하여 신청서 양식 작성 후, 담당자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관심 있으신 주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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