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23:06 (목)
가락시장 설 명절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시행
상태바
가락시장 설 명절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시행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01.20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 그간 가락시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운영 등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 노력

[서울포커스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2022.1.17.~1.29.)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현안사항 공유 및 중요 의사결정을 위하여 가락시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서울시, 질병관리청, 송파구, 공사 등)를 구성하여 관계기간 간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가락시장 내 선별 진료소를 설치(2021.11.10.~2022.2.28.)하여 거래시작 전 매주 2회 PCR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확인자만 거래에 참여시키고 있다. 음성 확인자는 표식(배지, 목걸이 등)을 패용한 사람에 한해 거래참여가 허용되며 특히, 경매 전 출입증상 확인 시 유증상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공사는 경매장․점포․화장실․엘리베이터 등 모든 시설에 대하여 매일 1회 이상 방역 실시 및 확진자 점포․물류기기 등에 대하여 확진 즉시 방역 실시, 코로나19 경각심 고취를 위한 가락시장 내 현수막 게시(총 36곳) 및 일 24회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설 명절 전까지 가락시장 유통종사자 백신 3차 접종률 70% 달성을 목표로 유통인 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계도를 하고 있으며, 공사와 유통인이 참여한 단톡방을 개설하여 공사와 코로나19 담당 도매시장법인이 참여하는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도매인 점포 환기 시설 개선(환기 설비 84대 보완 설치), 시장 내 실내흡연부스 폐쇄 및 야외 흡연실(3개소) 조성,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 비치(E/V 및 도매권 144개소), 법인별·조합별 소독약품 지급 및 사용 교육 등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락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공사, 도매시장법인, 유통인 단체 등 도매시장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쳐 대처한 결과 최근 가락시장 유통종사자 중 일평균 확진자수는 한자리에 머무르는 등 확연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사는 설 대목을 앞두고 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설 명절에 대비한 추가 대책으로 주‧야간에 공사‧유통인으로 편성된 단속반을 구성하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경매, 흡연, 경매 중 시식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서울특별시와 공사는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단속하여 위반자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연속 4일) 후에는 2.3. 복귀 시 PCR 검사(2.1.~2.2.) 결과 음성 확인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 대비 일부 확진자 발생 시 정가‧수의매매 등 비대면 거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에 거래량이 많은 과일류에 대해서는 경매장 및 점포, 하역노조 휴게실, 화장실, 식당 등에 대해서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방역 대기조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설 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