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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 추진에 "불공정 토론"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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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 추진에 "불공정 토론" 반발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01.14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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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포커스신문]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TV토론을 단독 추진하는 것에 대해 "윤석열 후보께서는 공정에 대해서 강조하고, 선택의 자유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이건 불공정 토론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대한한의사협회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대 기업들의 독과점 폐해가 있지 않나. 이게 독과점 토론과 뭐가 다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 여론조사에서 목표치인 15%를 넘는 17% 지지율을 기록한 데 대해선 "제 생각을 제대로 국민들께 알려드리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 없이 방역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정치 방역하는 사람들이 참 끝까지 고집을 피운다는 생각이 든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금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3차 접종률을 어떻게 하면 빨리 늘릴 수 있을 것인가,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정부 주도 방역이 아니라 민간 참여형 방역으로 바꾸기를 권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거대 양당이 안 후보와 유사한 공약을 발표하는 데 대해선 "제 공약을 거대 양당이 베낀 게 지금 굉장히 많다. 한편으로는 제가 정확한 공약을 만들었다고 인정받는 것"이라면서 "그 많은 인력을 가지고 그 정도 실력밖에 안 되면 어떻게 정부를 운영할까, 정말로 걱정이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거대 양당들은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 정도 능력 있는 사람들을 제대로 선별하지도 못하고, 무조건 공약을 만들다 보니 헛된 공약들을 남발하는 거 아니겠나"라며 "여러 가지 현실에 와닿는 그리고 직접적인 수혜 당사자들이 있는 공약들을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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