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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디지털 혁신·'빅 10' 산업 육성…수출 1조달러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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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디지털 혁신·'빅 10' 산업 육성…수출 1조달러 달성"(종합)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01.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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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산업 분야 정책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포커스신문]   (서울=뉴스1) 이철 기자,서혜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통해 수출 1조 달러, 국민소득 5만달러, 글로벌 G5(5대 강국)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산업 대전환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Δ제조업 혁신 Δ탄소중립 산업 전환 Δ빅(Big) 10 미래산업 프로젝트 Δ공급망 자립화·다변화 Δ소부장(소재·부품·장비) 3.0 프로젝트 Δ맞춤형 혁신인재 양성 Δ임기 내 수출 1조달러 달성을 추진해 산업 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우선 이 후보는 디지털 전환으로 주력 제조업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자동차·조선·철강·섬유·석유화학·에너지·기계 등 10대 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센서·사물인터넷(IOT)·로봇을 통한 제조공정 스마트화, 중소 제조업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탄소중립 산업 전환 방안으로 "에너지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충분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겠다"며 "한국형 RE100 산업에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세제와 금융 지원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 전국적인 수소유통망을 구축하고 수소 기반 모빌리티와 수소 발전 설비와 같은 수소 활용 기술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미래 산업을 선도할 '빅 10' 산업도 육성한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반도체·미래 모빌리티·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 산업의 5대 슈퍼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5대 슈퍼클러스터와 함께 미래 신산업으로 성장할 로봇·그린에너지·우주항공·패션테크·메타버스의 '이머징5 신산업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빅 10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인력, 자금, 규제 등 3대 혁신기반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모태펀드도 조성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산업 분야 정책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 후보는 이같은 산업 대전환을 기반으로 "임기 내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수출 1조달러 달성 방안으로 "메모리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와 같은 수출 주력 품목과 바이오헬스, 차세대 모빌리티 같은 미래산업 품목, 농축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의 다양화를 이루겠다"며 "문화콘텐츠와 게임, 교육, 의료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 산업의 수출 길을 확대하고 서비스 교역 활성화와 각국의 불합리한 서비스 무역장벽 해소를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방법을 찾고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금융 확대, 디지털 무역협정 활용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이번 코로나19 과정에서 수출역량이 오히려 확대된 것처럼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대처를 통해서 연간 7.8% 정도의 수출증가율을 확보하면 충분히 1조달러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후보는 '수출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일자리의 목표치를 제시해달라'는 질문에 "가급적 구체적인 수치로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으려고 한다. 구체적인 수치는 경제학자들도 제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수출이 늘면 생산·고용을 늘릴 수밖에 없고, 자본시장이 성장하며 국민의 삶도 개선될 것"이라고 번망했다.

그러면서 "(국민소득) 5만달러 문제는 전에도 발표했지만 임기 안에 이루겠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며 "5만달러 사회로 가는 토대를 임기 내에 만들어내겠다는, 꿈이 아니라 실현가능한 목표가 되겠다는 말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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