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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우리 아이 진로 궁금증, 도서관에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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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우리 아이 진로 궁금증, 도서관에서 해결하세요
  • 윤영희 기자
  • 승인 2021.11.2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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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말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과정을 도서관에서 운영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학기가 종료되는 겨울을 맞아 진로직업 탐색 과정, 독서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등 여유기 시간을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는 12월 4일부터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직업종사자들의 진로 탐색 과정'빛깔 있는 만남, 느낌 있는 만남'을 충암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등 학교로 찾아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연계과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신종화 주무관은‘쉽게 만나기 어려운 전문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하며 △김현경(작가, '데렐라를 위하여' 저) △김휘영(의료데이터 과학자, 연세대학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 조교수), △고준채(프로파일러,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소복이(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이규빈(건축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강사), △이홍철(게임개발자, 엔씨소프트 플랫폼프로젝트 차장) 등이 아이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라 밝혔다.

학교 연계과정 외 지역 청소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과정은△‘사랑을 이야기하는 사람, 만화가’(만화가 소복이, 12. 4.),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작가 김현경, 12. 14),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데이터과학자’(의학물리학자 김휘영, 12.15.), △‘정의롭다면 프로파일러’(프로파일러 고준채, 12.17.), △‘삶을 짓는 사람, 건축가’(건축사 이규빈, 12.18.)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운영과정은 각 수업마다 최대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일고등학교 등 학교연계과정은 직업인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30~35명의 인원은 대면으로 직접 수업을 듣고 그 외의 1~2학년 전체는 자치시간 등을 활용한 영상시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도서관・평생학습관 12월 어린이・청소년 대상 프로그램(5개)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 체험프로그램’(7세 이상)(강동도서관, 12.4.),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이야기’(초1~2)(고덕평생학습관, 12.4), △‘신나는 토요체험학교: 재활용 공예’(초1~2)(영등포평생학습관, 12.18.), △‘크리스마스 리스 마크라메 만들기’(초4~6)(어린이도서관, 12.18.), △‘그림책의 변신, 업사이클링 북아트’(중1~3)(아현분관, 12.10.~12.17.)

그 외의 시민 대상 프로그램(6개)으로는, △‘독서路 토론 즐기는 사람들’(강남도서관, 12.22.), △‘포근한 겨울맞이 체험행사’(고척도서관, 12.9., 12.16.), △‘연합독서토론회: 헤밍웨이'노인과 바다'’(동대문도서관, 12.7.),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저자와의 만남’(어린이도서관, 12.11. / 용산도서관 12.18.),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재무 설계 전략’(영등포평생학습관, 12.10., 12.14.), △‘호기심 토요역사학교: 우리 역사 나들이’(영등포평생학습관, 12.11.)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12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시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See)을 통해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다양한 개성이 공존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꿈을 살려주기 위한 경험을 학교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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