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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크라우드펀딩 성공적으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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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크라우드펀딩 성공적으로 진행 중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11.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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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소녀방앗간

[서울포커스신문] 광진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력 강화와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방식인 크라우드펀딩 오픈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제품을 만들어 펀딩한 이들에게 제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거래 방식이다. 목표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실결제가 이루어지고, 펀딩 실패 시에는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되는 구조이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시장성을 높이고 다각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준비해 왔다.

먼저 제품시장성 테스트 및 1:1 유통마케팅 컨설팅 교육을 제공해 제품력 강화를 도왔고, 이번 달에는 민간 크라우드 전문 수행업체인 업드림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오픈했다.

현재 2개 기업의 ▲슈가클레이 어린이 디저트토이 ▲간호사를 위한 압박스타킹 제품이 목표달성을 초과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했다.

구는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원예 키트 및 교육프로그램(11.28.종료 예정) ▲무봉제 기업의 니트 가디건(12.2.종료 예정) ▲DIY 1인 홈 밀키트(11.25. 오픈예정)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크라우드펀딩 같은 혁신적인 방법을 활용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은 구민들이 체감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치소비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온라인 시장진입 지원 사업’으로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의 온라인 상품안내서 제작을 지원하고, 광진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세나루’를 활용한 선물용 패키지 제작 및 판매 지원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촬영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세나루 홈페이지에서 연결되는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구매종합정보시스템 전용사이트’를 구축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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