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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한쪽에 치우쳐 말해 국민이 불안' 文의 지적, 지금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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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한쪽에 치우쳐 말해 국민이 불안' 文의 지적, 지금도 맞다"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11.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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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 토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포커스신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서실장인 권성동 의원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옛발언을 이용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한쪽으로 치우쳐 편가르기 하고 있다'며 때렸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의 '자영업자 50조 피해보상 공약'에 대해 '포퓰리즘이 아니길 바란다, 정치는 네편 내편 가리기보다 오로지 국민, 민생이어야 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대한민국 1등 포퓰리스트인 이 후보가 윤 후보 공약을 '포퓰리즘'이라고 시비 걸고 나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는 이 후보 말처럼 이 후보 눈에는 윤 후보 공약이 포퓰리즘으로 보이는 모양이다"고 비꼬았다.

이어 "윤 후보의 자영업 피해보상 공약은 그동안 큰 고통을 겪은 자영업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이 후보가 모든 국민에게 용돈과도 같은 돈을 살포하겠다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처방이다"고 주장했다.

또 권 의원은 "'편 가르지 말고 민생을 챙기라'는 이 후보 말 자체는 틀린 것이 아니나 이 말을 듣고 반성해야 할 상대는 문재인 정권과 여당이다"며 "이 후보는 이 말을 하기 전에 반성과 사과부터 하는 게 옳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자꾸 말을 한 편에 치우쳐서 하니 다수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고 지적했다"며 "대통령의 이 말은 지금도 타당하니 이 후보는 자신의 언행과 정책부터 살펴보라"고 권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자영업자 50조원 지원' 카드를 뽑자 "지역화폐로 지급해 가계소득지원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라는 2중효과가 있는 13조원 지원은 반대하면서, 50조원 지원을 대통령 되어서 하겠다는 건 국민우롱으로 비칠 수 있다"며 "밀의 성찬으로 끝내지 말고 이번 예산에 편성해야 하니 예산편성에 협조하는 등 구체적 실행에 나서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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