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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오세훈, 폐활량 늘려주려 산소공급 중단하겠다?…예산 96.1%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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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오세훈, 폐활량 늘려주려 산소공급 중단하겠다?…예산 96.1% 삭감"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11.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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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씨가 9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TBS출연금 대폭 삭감 방침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포커스신문](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방송인 김어준씨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도 TBS교통방송 예산을 대폭삭감한 것에 대해 "폐활량을 늘려 주겠다며 산소공급을 끊은 셈"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김어준씨는 9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뉴스공장이 올해 마지막 라디오 청취율(2021년 4라운드) 조사에서도 다시한번 전체 1위를 차지했다"며 "2018년 이래로 전체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96.1%나 삭감한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어 김어준씨는 "오세훈 시장이 내세운 삭감이유는 'TBS재정자립과 언론독립을 위해서다'라고 했다"며 "그런 뜻이면 방통위가 TBS에 상업광고를 허용토록 힘을 보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지 않고 예산을 대폭 깎는 건 "너희 폐활량을 늘려주기 위해 산소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말이다"라며 그냥 미우니까 죽어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했다.

서울시는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에서 123억원을 삭감한 252억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뉴스공장을 담당하는 라디오 본부 예산의 경우 62억5574만원에서 무려 96.1%를 삭감(60억1076만원)한 2억4498만원만 지원하겠다고 해 TBS와 서울시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재적 110석 중 민주당 소속 99석)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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