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가 범죄예방법을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내 방배경찰서와 협력하여 '1인가구를 위한 범죄예방법! 경찰서 사람들' 영상을 유튜브 채널로 제공해왔다.

1인가구의 특성상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문제 발생시 빠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작된 영상은 보이스피싱, 주거침입 예방법 등을 주제로, 올해 5월부터 분기별로 게시되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재미없는 공공기관의 영상에서 벗어나, 현역경찰들의 재연을 통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친숙하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유튜브 영상 댓글창엔 ‘좋은 정보를 친숙하게 풀어주셔서 너무 유익해요’, ‘재미있고 쉽게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클릭해서 계속해서 인지하고 있겠습니다’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 게시될 영상은 10월2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스토킹처벌법)에 대한 안내와 대처법이다. 새로 시행되는 법인만큼 스토킹처벌법 시행을 널리 알리고, 신변보호 등 스토킹 피해자 보호조치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유튜브 영상을 통해 1인가구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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