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산행 늘며 사고도 잦아…구조활동 4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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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산행 늘며 사고도 잦아…구조활동 43% 급증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10.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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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연휴를 맞아 서울 관악산을 찾은 시민들이 등산을 즐기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9월까지 산악 구조출동이 2019년보다 43%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15.4% 증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 여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산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단풍철 산행 인구가 늘어나는데다가 단계적 일상회복까지 검토하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구조출동은 9월이 204건으로 가장 많았다. 5월과 4월이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북한산이 319건, 관악산 210건, 도봉산 105건 순이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추락이 30.3%를 차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일몰 전 산행을 마무리하고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119신고앱을 설치해 사용법을 익혀두라고 조언했다.

한편 구조요청이 많은 북한산 등 3곳에는 산악구조대를 운영 중이다. 10월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가을철 산행 등에 나서기 전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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