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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2만 명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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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2만 명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09.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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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구민들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10월 29일(금)까지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구민이다. 단, 작년 재산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상인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는 전체 구민의 70.3%에 해당하는 약 12만 명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자 여부 확인은 카드사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 자녀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9월 6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9월 13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지원금 전담추진단을 구성한 상태다. 아울러 전담 콜센터 또한 운영해 국민지원금 신청·접수, 지급방법과 절차, 이의신청 등 각종 궁금증 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려 한다. 구민들이 어려움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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