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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대문 문화재 야행 '별 헤는 밤의 청년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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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대문 문화재 야행 '별 헤는 밤의 청년들'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8.19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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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프로그램(야경, 야사, 야로, 야화, 야설, 야시, 야식, 야숙) 진행
2021 서대문 문화재 야행 포스터

[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가 신촌과 독립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2021 서대문 문화재 야행 ‘별 헤는 밤의 청년들’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선정돼 ‘별 헤는 밤의 청년들’이라는 부재로 총 8개 프로그램(야경, 야사, 야로, 야화, 야설, 야시, 야식, 야숙)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예약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및 비대면 개별 참여로 열린다.

서대문 문화재 야행의 문을 여는 ‘서대문 나이트워크’는 지난달 815명의 참가자 모집이 사흘 만에 마감되는 호응을 얻었다.

필름카메라, 야광팔찌 등 서대문 야경여행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참가키트가 사전 발송돼 광복절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공식루트 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서대문구 야경 지점을 따라 자율적 개별적으로 도보 야행을 진행한다.

나이트워크는 여행기반 소셜플랫폼 더닷츠와 연계해 진행되며 나만의 서대문구 야행 루트를 개발해 더닷츠에 업로드하고 우수 참가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고 더닷츠 서대문야행 페이지에 공식 루트로 등록되는 기회도 얻는다.

참여 시민들은 SNS를 통해 서대문 문화재 야행의 콘셉트를 잘 반영한 감성적인 키트 구성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답답한 일상 중 모이지 않고도 안전하게 서대문구 야경여행을 할 수 있어 설렌다’는 후기를 밝혔다.

문화재 야행의 핵심 이벤트인 ‘도보 해설 야행’은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전문 해설사가 카메라를 들고 해설 코스를 실시간으로 걸으며 온라인 참여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 모이지는 않지만 서대문구 일대를 걷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전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도 주고받는다. 해설 야행은 젊음의 거리 ‘신촌’과 역사의 거리 ‘서대문’ 2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해설 야행 ‘서대문’ 코스에 포함돼 저녁시간대 옥사 모습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대문구 일대 공방에서는 야행 기간 중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별 헤는 밤 오르골 만들기(아이조아뮤직)’과 ‘서대문을 밝히는 우드 무드등(우드포유)’ 강좌에는 9월 10∼12일 ZOOM을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별 헤는 밤 사진 야행(엘리카메라)’의 경우, 9월 중 참여자가 온라인 강의를 들은 뒤 개별적으로 사진 야행을 즐길 수 있다.

독립공원 일대에는 이달 29일부터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상징하는 LED큐브와 달 벤치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외벽에는 타이포그래피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9월 12일까지 이어진다.

‘별 헤는 밤의 청년들’이라는 부재에 맞춘 공연도 열린다. 디스코크리에이티브가 기획한 ‘별 헤는 밤’ 공연은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위해 특별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현시대의 청년이 서대문구와 우리 역사를 대표하는 과거의 청년들과 조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당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더 많은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9월 10일 오후 6시 유튜브 상영회로 공개된다. 이 공연은 문화재 야행 기간 중 관람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문화재 야행이 역사적, 문화적 명소들을 다시금 발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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