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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거취약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야간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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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거취약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야간조사 추진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8.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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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광진구가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가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야간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야간현장조사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지하철역 등 27개소를 현장방문한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 현장조사반을 꾸려 도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한다.

위기가구 발견 시, 대상자 신원확인과 현장상담을 통해 쉼터‧시설입소 권유 및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고, 원하지 않을 경우 추후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복지도우미 등을 활용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시원,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등 비정형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주거취약가구 안전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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