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폭염 대응에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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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19·폭염 대응에 총력 기울여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07.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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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관악구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이중고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급증하는 확진자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 평일 09:00~21:00, 주말(토·일)과 공휴일 09:00~18:00로 운영하고 있다.

13일에는 낙성대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평일 10:00~17:00, 토·공휴일(일요일 미운영) 10:00~15:00로 운영하며, 신림체육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도 평일 10:00~17:00, 토·공휴일(일요일 미운영) 10:00~18:00로 확대했다.

폭염으로 인한 의료진과 검사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검사소 내에 에어컨·이동형 냉방기·선풍기 등을 추가 설치했으며, 의료진과 행정인력을 보강해 검사 대기시간도 줄이고, 근무자의 휴게시간도 철저히 보장할 방침이다.

외부 대기줄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더운 열기를 식혀줄 얼음도 배치하는 등 검사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역학조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총 82명으로 늘렸으며, 지난 5일부터는 관악구민방위교육장에 백신 예방접종센터 1개소를 추가 설치, 총 2개소를 운영해 백신접종 속도를 높였다.

구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폭염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 돌봄을 추진한다. 노인돌보미, 재가관리사, 방문건강 전문인력,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536명이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자, 만성 질환자 등에 대해 방문과 안부전화로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각 동별로 폭염 고위험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도 지원 중이다. 각 동별로 선풍기 30개와 쿨키트(쿨타월, 쿨토시, 쿨매트 3종 1세트)를 50개씩 배부해, 주민센터에서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전달하면서 건강상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는 거리두기 4단계로 현재 28개소(주민센터 21, 복지기관 7) 운영 중이며, 이 중 복지기관 4개소는 평일, 주말·공휴일 모두 9:00~21:00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대체쉼터로 지역 내 숙박시설 3개소를 안전숙소로 지정·운영 중이다. 오는 26일부터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경로당 개방에 맞춰 경로당 무더위쉼터 112개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4차 산업 기술(IOT)를 기반으로 주변환경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은 지난해 처음으로 10개소를 시범 설치·운영했으며, 지난 6월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7월 중에는 17개소를 추가로 더 설치, 총 3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거리노숙인 보호대책 마련, 어린이집 폭염 관리,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구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하루 빨리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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