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무더위 쉼터 '안전숙소' 운영˙˙˙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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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무더위 쉼터 '안전숙소' 운영˙˙˙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나섰다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07.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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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서울 강북구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지역 소재 관광호텔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 안전숙소를 지정했다. 해당 시설은 쏠라리움 씨티 호스텔(덕릉로 111, 번1동)로 오는 9월까지 활용된다. 안전숙소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야간 무더위 쉼터다.

이용대상은 65세 이상 홀몸,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서비스 수혜대상인 어르신 수를 고려해 동별 인원을 배분했다.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아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어르신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 미리 구에서 받은 무료 이용권을 제시하고 안전숙소에 들어갈 수 있다.

구는 누구나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일반 무더위 쉼터도 가동 중이다. 쉼터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복지관에 마련됐다. 평상시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종료시간이 오후 9시로 3시간 늘어난다. 이외 동 주민센터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토요일 오전 8시~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이와 함께 구는 보건소 직원과 방문간호사를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폭염 취약계층 사전 안부확인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3,192명이다. 재난도우미는 방문 또는 전화 상담으로 이들의 건강상태를 중점 살펴왔다. 여름철 냉방용품을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관리방법과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무더위 쉼터가 폭염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요즘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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