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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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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7.15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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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쉼터 조성

[서울포커스신문] 광진구가 지난달 23일 시각장애인만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의 특성상 일반 주민들이 찾는 기존 복지시설의 이용이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인근(용마산로 36,2층)에 마련됐고 휴식공간과 사무공간, 프로그램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 1,32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시각장애인 전용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구비하여 교육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쉼터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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