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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콜린입니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의 첫 외국인 감독이 돼 영광입니다.”콜린 벨 신임 감독이 첫 공식석상에 나서 포부를 밝혔다. 벨 감독은 22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열린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 자리했다.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벨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2 AFC 여자아시안컵 본선까지 3년이다.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감독 선임의 과정과 배경을 설명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지난달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뒤, 지난 2일 벨 감독을 미국에서 직접 만났다”고 밝히며 “미국과의 친선 2연전을 함께 보며 벨 감독이 우리 여자대표팀의 잠재력과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벨 감독의 도덕적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그가 몸담았던 아일랜드 축구협회와 FFC프랑크푸르트와도 소통을 거쳤다고 말했다.준비한 한국어로 인사말을 시작한 벨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북한, 베트남, 미얀마와 한 조에 속해 있다. 벨 감독은 “12월에 있을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시작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준비하겠다”면서 나아가 “여자축구에 대한 시선을 바꾸고 많은 여자 어린이들이 축구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포츠 | 경기포커스 | 2019-10-23 10:57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의 ‘제네시스 대상’을 품은 문경준(37.휴셈)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KPGA가 간다’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가 22일(화) 경기 수원 소재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내 위치한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이번 ‘KPGA가 간다’에는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덕춘상(골프존 평균타수상)’ 수상과 함께 TOP10 피니시 부문 공동 1위(7회)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문경준과 주니어 선수 8명이 함께 했다.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본 행사에 참가한 문경준은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맞춤형 개인 클리닉 등을 실시했고 그들의 고민과 질문에도 섬세하게 귀 기울이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문경준은 “재능기부라는 좋은 취지로 열린 ‘KPGA가 간다’에 참석해 주니어 선수들과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재미있고 유익한 하루였다”라며 “그들의 입장에 서서 공감대를 형성해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줬다. 내 조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이어 “어린 나이에도 골프에 대한 관심과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열정을 보니 앞으로 한국 골프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골프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름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임했다. 이런 자리가 또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평소 문경준의 팬이었다는 주니어 선수 심재훈(11)군은 “문경준 선수와 이렇게 가까이서 함께 소통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겨 지지 않는다. 퍼트를 비롯해 경기 중 마인드 컨트롤에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라며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면 문경준 선수처럼 재능기부를 하는 멋진 선수가 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에 참석하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원포인트 레슨 등의 재능기부에 앞장서 사회적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골프 팬, 주니어 선수들과 만남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스포츠 | 경기포커스 | 2019-10-23 10:55

10월 22일(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8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 원)’ 최종일, 박수빈3(21)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9-64)를 기록하며 첫 드림투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1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우승권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던 박수빈3는 최종 라운드에서 9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낚아채면서 3타 차 역전 우승과 함께 자신의 첫 드림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지난 17차전까지 상금 2,500만 원으로 22위를 기록하던 박수빈3는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2020시즌 정규투어행에 근접했다.박수빈3는 “어제는 나의 스물 한 번째 생일이었다. 주변에서 생일이 대회 기간과 겹치니, 좋은 기운을 받아서 잘 칠 거라고 응원해주셨다. 비록 생일은 지났지만 나에게 큰 선물을 선물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스스로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승을 통해 정규투어와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이 날아갈 듯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박수빈3는 ‘KLPGA 2017 아바쿠스-유림골프클럽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 12차전’에서 우승을 한 후 그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올시즌 톱텐에 일곱 차례 드는 등 꾸준함을 보이며 결국 우승까지 쟁취했다.이어 박수빈3는 “먼저 4년 넘게 코치해주시는 김종필 프로님이 떠올랐다. 프로님은 누구보다 내가 정규투어 올라가기를 응원해주시고, 슬플 때는 함께 슬퍼해주셨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또한, 대회장에 동행해주시는 부모님과 친언니에게도 감사하다.”라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박수빈3는 “내년 목표는 정규투어에 진출해 1승을 기록하는 것이다. 2021시즌 시드 확보를 일찌감치 하고싶다. 동기인 (이)승연이의 우승 모습을 보며 너무 부러웠다. 나도 정규투어를 대비해서 지금보다는 몇 배는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2019시즌 드림투어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가운데, 마지막 대회인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9’가 남았다. 총상금 2억 원의 대회를 통해 2020시즌 정규투어로 가는 스무 명의 선수 명단이 발표 될 예정이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0월 28일(월)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 | 경기포커스 | 2019-10-23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