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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뇌병변장애 관련 토론회 개최.왕성옥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뇌병변장애 현황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0일(화) 16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2019년 경기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뇌병변으로 고통받는 장애인들의 현황 파악 및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남세현 교수가 맡았고, 토론자로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김현승 연구위원, 중증중복뇌병변 장애인부모회 최은경 고문, 양지의집 윤순이 부원장,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사회정책팀장이 나섰다.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축사를 통해 “뇌병변 장애인 복지가 뇌병변 장애인 개인에 대한 지원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뇌병변 장애인 가족이 겪는 고충도 함께 논의되고 실질적 정책방안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라고 정책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의원(민주, 비례)은 “뇌병변 장애는 뇌성마비, 뇌졸중, 뇌손상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경기도 뇌병변 장애인은 전국 약25만명 중 22%에 달하는 5만5천여명에 달하고 있어 전국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는 이제라도 제대로 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할 것”이라며 이날 정책토론회 개최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했다.주제발표를 한 남세현 교수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뇌병변장애인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이기에 전반적인 장애인 정책강화가 필요하다. 대도시권 이외 의 지역에 대한 복지서비스 인프라 보강 조성과 장애인 이용접근성을 제고시켜야하며, 기저귀 등 일회용 생활용품 지원,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스마트 복지구현 그리고 현행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에 뇌병변 장애인 지원방안 반영 또는 별도 법률제정이 절실하다”고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안했다.토론자로 나선 김현승 연구위원은 “▲뇌병변장애 조기진단 및 서비스 개입 ▲뇌병변장애인 건강관리체계 구축 ▲뇌병변장애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장발달 지원 ▲특화서비스 및 인프라 확충 ▲이동권 및 의사소통권 확대 등이 뇌병변장애인 정책대안에 반영되어야한다”고 제안했다.최은경 고문은 정책제안으로 “▲적시적소 건강관리 지원을 통한 건강한 삶 보장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이동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보장구 지원” 등을 제시했고, 윤순이 부원장은 “뇌병변장애인 가족지원을 강조하며, 기저귀 등 일상생활용품 지원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하였다.이에 이병화 연구위원은 “중증 뇌병변장애인 가족이 갖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권보장이 이행되어야할 것”이라고 했다.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왕성옥 의원은 “복지재정 확대와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계속되어 왔지만 아직도 실효성 있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이 상당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경기도 장애인 복지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다음 ‘2019 경기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추석연휴가 지난 16일(월) 오후2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수자원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민주, 광주1)이 좌장을 맡은 “팔당상류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방안”을 주제로 계속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4 22:39

▲ 경기도의회 테크노밸리 조성 특별위원회,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모델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경기도의회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지원 특별위원회(김영준 위원장)는 10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모델 구축’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금번 착수보고회는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소재 업체들이 테크노밸리 내 지식산업센터에 최대한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업체 수요분석을 통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방향 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보고를 맡은 경기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위원은 “광명·시흥 산업구조 분석 및 산업체 특성 분석과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수요·입주순위 분석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방향과 지원체계 수립방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히며,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부천테크노파크 소재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박태희 부위원장과 장대석 의원은 ▲광명·시흥 지역내 소규모 제조업체들의 구체적인 입주수요 분석과 업체특성을 고려한 지식산업센터 도입을 요청하였고, 안광률 의원은 ▲특별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보상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장했다.김영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공장부지 매입비 부담으로 테크노밸리에 입주가 어려운 광명·시흥 소재 소규모 영세업체가 좀 더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산업센터는 반드시 필요하며,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의 구체적 형태와 업종유치 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연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4 22:32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일 오후 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이재정 교육감, 정수경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사노동조합(이하 경기교사노조)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8년 10월 29일 경기교사노조로부터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해 총 17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거쳐 이루어진 결과다. 또, 도교육청이 7년 만에 교원노동조합과 맺는 단체협약이다.단체협약은 전문과 부칙을 포함해 총 42조 104개항으로 ▲교원의 전문성 보장, ▲근무조건 향상 및 교원업무 정상화, ▲교권 보호, ▲교원 후생복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도교육청은 이날 단체협약에 따라 조합원의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또,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과 특수교사의 피해 보호, 교권침해 방지를 위한 녹음가능 전화기 설치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이재정 교육감은“학교현장에서 미래세대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면서, “경기교사노조와 함께 활발히 논의하고 지혜를 모아 모든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9-14 22:19

경기도는 지난 3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으로 시급 1만364원을 확정하고, 9월 10일자로 고시했다.이는 올해 1만원 보다 3.64% 가량 상승한 수준으로, 월 급여 기준으로는 7만6천원이 늘었다(월 209만원→216만6천원). 특히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8천590원보다도 1천774원이 많다.도는 경기연구원이 제시한 상대빈곤 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0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에 의거해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생활임금에는 가계지출 기준 9천756원, 근로소득 기준 1만93원, 가계소득 기준 9천711원, 노동자 평균 임금 증가율 1만510원 등 총 4개 기준의 평균값인 1만20원에 생활임금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교통비 및 통신비 344원이 포함됐다.이번에 결정된 ‘2020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364원의 적용대상은 도 및 도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와 도 간접고용 노동자 등 총 3천453명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토론회, 생활임금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금액으로 산정했다”며 “생활임금제가 노동자들의 소득증대와 소비활성화를 일으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경기도는 지난 2014년 광역 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2015년 6천810원을 시작으로 올해 1만원 목표를 달성했다.특히, 도 및 시군 공공계약 참여희망 기업 중 생활임금 지급 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개정안을 신설, 올해 3월부터 적용하며 민간분야까지 생활임금제도를 확산하고 있다.

사회,사건,사고 | 이철 | 2019-09-11 16:44

▲ 찬실이는 복도 많지▲ 니나 내나.국내는 물론 해외영화제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의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이 올해도 그 성과를 이어간다.오는 10월 3일(목)부터 12일(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2018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작 중 장편 <니나 내나>(이동은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와 단편 <잘 지내니 주희야>(최민구 감독) 등 총 3편이 초청받았다.85개국 303편의 영화를 초청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동은 감독의 <니나 내나>는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블록버스터부터 독립영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엽서 한 장이 도착하고, 내색하진 않았지만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일자리를 잃고 살길이 막막해져 작은 산동네로 이사 간 영화 프로듀서 찬실. 주인집 할머니는 수상쩍고,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은 낯설기만 한데 여기에 어느 날부턴가 찬실의 눈에 시도 때도 없이 미남 귀신이 나타난다는 내용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은 해당연도에 제작된 뛰어난 한국독립영화를 보여주는 부문으로 올해 10편이 초청됐다.‘한국 단편 – 경쟁’ 부문에 오른 단편 <잘 지내니 주희야>는 어느 순간 헤어진 연인 주희의 이름이 입에서 튀어오는 취업준비생 경우와 주희를 만나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지만 행방이 묘연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성남문화재단의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지원작들이 2016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그 외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독립영화 제작현장에 힘을 보태고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10월에는 독립영화제작 지원작들의 시사회를 진행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립영화에 관심을 갖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9-11 16:28

▲ 경기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 개최‘경기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가 경기도의회 앞에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장단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보고대회는 도민 숙원사업인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5개 기관의 협치로 합의에 이른 것을 기념하고, 도민들에게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의정부시장),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성남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사업으로 지난 민선 6기 집행부의 부동의로 어려움에 처했으나 민선 7기를 출범시키면서 탄력을 받아 2018년도에는 136개 학교 사업비 총 3,400억원 규모의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추진됐다.이후 2019년에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긴밀하게 소통한 결과 지난 8월 26일(월) 제 3차 정책협의회를 통해 실내체육관 미보유 학교 중 150개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정책협의회 공동의장인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보고대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합의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와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교육평등권 확립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민의 숙원사업인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합의는 여러 기관이 모두 합심해 이룬 협치의 산물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치사업을 기점으로 향후 도민행복을 위한 모든 사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더욱 열심히 발로 뛰어 도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심규순 더불어민주당 기획수석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참여기관장의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사건,사고 | 이철 | 2019-09-11 15:42

▲ 왕성옥 의원왕성옥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제33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성폭력에 대한 경기도 대응인식의 제고’를 촉구했다.왕의원은“경기도의 성폭력 처리결과를 보며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경기도청의 성희롱을 포함한 성폭력 인식에 대한 요청 및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왕의원은“성희롱, 성추행을 포함하는 성폭력에 대한 판단은 철저하게 ‘피해자 중심’이어야 한다”며“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왕의원은“2019년 6월 경기도 소청심사위원회의 성추행 심의 의결 결과를 보면 피해자 중심의 결정인가에 대한 강한 회의가 느껴진다”며“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규정 제2조6항 8호에 의한‘전문가 의견서’를 첨부해서 심사했는지, 그 전문가는 같은 규정에 의한 전문가였는지”답변을 촉구했다.왕의원은“경기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성폭력 징계 결과 비슷한 행위에 서로 차이 나는 징계 이유는 성폭력 징계 매뉴얼이 없기 때문이다”며“지방공무원법에 따른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규정에 별도의 성폭력 규정이 없어 생긴 결과로 징계 대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왕의원은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성폭력 징계에 대한 기준과 매뉴얼을 만들어 자의적 해석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왕의원은‘경기도 성평등지수 현황’과‘8개 분야별 성평등 지수’가 광역단체 중 2013년에는 상위권이었다가 계속 하락해 2017년 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부분과 성평등 지수 간 불균형, 5급 이상 공무원 성비와 과장급 이상 관리자 성비의 불균형도 지적했다.왕의원은“균형잡힌 제도는 인식으로부터 시작된다”며“다시 한 번 구체적인 실행계획 제시”를 촉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1 15:33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하천문화연구회(회장 송영만, 더불어민주당, 오산1)’는 9월 10일, 「경기도 지방하천에서의 하천횡단시설물의 실태 및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4층)에서 개최하였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백승기 의원(안성2), 서현옥 의원(평택5), 박세원 의원(화성4), 오진택 의원(화성2), 김인영 의원(이천2), 오명근 의원(평택4) 등 하천문화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이재건 하천관리팀장, 연구수행기관인 (사)한국수자원학회의 한경대학교 안태진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하였다.연구를 수행한 한경대학교 안태진 교수는 도시발전에 따른 홍수피해잠재능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홍수·가뭄 발생 등을 감안할 때 하천횡단시설물(낙차공, 보, 교량)의 하부구조의 실태조사에 의한 하천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시설물의 성능을 평가하여 신설교량 및 기존 교량 재가설 설계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본 연구에 따르면 안성천수계의 하천횡단시설물 일부는 노후화와 유실이 발생하여 재정비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물받이와 바닥보호공(242개소, 76.1%), 어도(290개소, 91.2%), 교량(263개소, 82%) 등 다수의 시설물이 현행 설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천문화연구회 회장 송영만 의원은 “2011년 화성-평택간 지방도82호선 수직교가 교각 세굴로 인한 침하로 3개월간 차량이 전면통제되며 오산, 화성, 평택 일대에 교통난을 일으킨 바 있는데, 이러한 일이 재발되어서는 안된다.”며, “신설교량 가설 및 노후 교량의 재가설시 설계기준 준수를 통한 재해 저감 및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백승기 의원은 “도내 하천이 제대로 하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곳이 다수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건설국 및 건설교통위원회에 연구 결과를 공유하여 현장 여건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하천문화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에서 진행된 실태조사를 반영한 지방하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입법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1 15:24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정선)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9일(월) 단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다.이 성금은 지난 봄,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행사에서 자활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주민들이 직접 물품, 음식 등을 준비해서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었다. 행사 이후 참여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수익금을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위치한 단대동의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쓰일 수 있도록 나누자는 의견을 제안하였고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분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서로의 마음을 모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7년 연속(2013~2019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근로의사가 있는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031-748-3500)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사건,사고 | 이철 | 2019-09-11 15:17

▲ 뻔fun한 펀딩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진명) 소속 청년 동아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 발판을 마련하고 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기업 와디즈(대표 최동철)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뻔FUN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종 4개 동아리가 선발되어 와디즈 임직원 출강워크숍과 타운미팅, 수련관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 받으며 두 달 동안의 장기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몰입, 질 높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결과물이 도출 되었다.올해는 특히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되어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힘을 실어주었다.그 결과, 9일 기준 예비 사회적 기업 ‘윌링,’ 동아리의 ‘성고정관념을 부수는 영웅, 스트롱 미미’프로젝트가 634,000원(126%) 펀딩을 달성했다.또, ‘단지,’ 동아리의 ‘당신의 오늘을 기록하는 ’단지, 나의 오늘은‘ 다이어리 소품 프로젝트가1,171,100원(234%) 펀딩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이와 함께 사회복지 전공 청년들이 모인 ‘달무리’ 동아리의 ‘사각지대 안의 사각지대, 여성 독거노인을 위하여’ 프로젝트가 1,689,500원(129%) 펀딩 달성, ‘오더비’ 동아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점자 맨투맨, ’손끝으로 보는 나의옷장‘’ 프로젝트가 1,870,500원(116%) 펀딩을 달성하는 등4개 동아리 모두 프로젝트 오픈 1주일 만에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위 동아리들은 9월 30일까지 펀딩 부스팅을 위한 마케팅을 필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11월 9일 크라우드펀딩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리워드를 실물로 접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을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청년이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오픈마켓이나 기타 문의 사항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729-9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09-11 11:24

▲ 방기홍 이사장과 이재명 지사▲ 임진 원장과 이재명 지사민선 7기 1호 신설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과 원장으로 방기홍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장과 임진 (전)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이 각각 임명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임명식을 갖고 방기홍 신임 이사장과 임진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방기홍 초대 이사장은 1963년 충남 청주 출생으로 지난 1990년부터 충남 천안시에서 문구점을 운영해 온 자영업자 출신이다.‘최저가 입찰 방식’ 등으로 위기에 처한 문구업계를 되살리고자 지난 2011년 ‘전국문구점살리기 연합회’ 결성을 주도한 이후 줄곧 전국학용문구협동조합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와 유통상인연합회 등이 합쳐지면서 지난해 공식출범한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 2대 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방 이사장은 “자영업자의 한사람으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600만 자영업자들이 마음편히 장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임진 초대 원장은 1975년 전남 장성 출생으로 명지대학교 유통학 석사와 국제통상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을 역임했다.특히 임 원장은 이재명 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상권활성화팀장을 맡아 모란개시장 환경정비,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성남시 3대 공설시장 건립 추진 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민생분야 정책브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임 원장은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치유하고 원기회복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혜민서(조선시대 백성의 치료를 맡은 관청)와 같은 기관을 꿈꾼다”며 “경기지역화폐 2조원 시대와 더불어 소수가 아닌 다수가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시장상권진흥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 관련 정책 개발 및 시행 등을 추진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앞으로 ▲지역화폐 확대 발행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도는 지난 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10일 수원지방법원 등기소에 재단법인 설립등기 신청・접수를 마쳤다.

사회,사건,사고 | 이철 | 2019-09-11 07:00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21일 오전 9시~오후 6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꽃무릇 축제’를 연다.축제 현장은 36만2000본의 꽃대가 올라 꽃무릇이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장관을 이룬 곳이다.공원 내 황새울광장부터 보도2교까지 500m 구간 산책로의 울창한 나무 아래에 꽃무릇 군락지가 9400㎡ 규모로 펼쳐져 있다.시는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하려고 이날 축제를 마련한다.숲 해설가(2명)가 10~15명씩 그룹을 짠 시민들과 중앙공원 꽃무릇 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등 2회에 운영된다.꽃무릇 거리에선 오후 2시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관악 연주회가 열린다.황새울 광장엔 시민 체험 행사장이 펼쳐져 예쁜 손글씨, 꽃무릇 부채와 꽃무릇 구근 화분 만들기, 꽃무릇 색칠 명상, 분갈이 체험,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이날 프로그램 참여자에 한해 9월 20~29일 열리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꽃무릇 축제 입장 할인권(7000원→3500원)을 오전, 오후에 각 150매씩 나눠준다. 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지는 특성이 있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불리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꽃무릇은 큰 나무 아래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한 번 뿌리 내리면 알뿌리가 계속 분근돼 군락지가 매년 무성해진다.성남시 중앙공원 꽃무릇은 2015년 16만2000본(4500㎡)을 식재한 것이 최근 4년간 지속 분근돼 현재 36만2000본(9400㎡)의 수도권 최대 꽃무릇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중앙공원 꽃무릇은 축제 날 절정을 이뤄 이달 말까지는 붉은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사건,사고 | 이철 | 2019-09-11 06:50

▲ 성남시내 한 노인장기요양시설 프로그램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27일까지 ‘성남형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제’에 참여할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신청을 받는다.노인돌봄시설 인증제 시행을 위한 절차다.요양 시설의 서비스 질을 높여 입소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성남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제도다.신청 대상은 지역 내 49개 노인요양시설(요양원)과 12개 주야간노인보호센터다.인증 심사 기준인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의 37개 항목 조건에 만족하면 성남시가 우수한 노인장기요양시설로 인증한다.시는 신청 기간 중인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인증 심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한 시설을 대상으로 10월 14일~22일 심사원이 일정 기준을 채웠는지 여부를 현장 평가한다.인증 시설에는 12월 말 ‘성남형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서’를 준다.환경개선사업비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하며, 3년마다 인증을 갱신한다.성남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노인돌봄시설에 대한 제도적 인증 장치를 통해 ‘내 부모님’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신뢰를 높여 공공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사건,사고 | 이철 | 2019-09-11 06:47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9일, 한화시스템(연구개발 본부장 최진혁)과 함께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풍성한 한가위 만들기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9월에 진행된 나눔활동은 추석을 맞이하여 진행된 정기 15회차 봉사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쌀을 지역 내 장애인 40가구에 전달, 취약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복지사업 지원 MOU 체결 이후 3년째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번 한가위 나눔활동 물품을 전달받은 오○○(78)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소외되어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을 위해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나라경제가 안팎으로 어렵지만 함께 해쳐나가는 지혜를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작은 소망도 내비췄다.한편, 지역사회 내 기업/단체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되는 WITH 버킷리스트(지역나눔Day)는 지역 내 취약계층 재가장애인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함께나눔팀(031-720-8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 | 이철 | 2019-09-11 06:4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부가 지난 7월 확정·발표한 2019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한 심화 자료를 개발 ․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개정 누리과정은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놀이 들여다보기, ▲놀이 이해하기, ▲놀이 여정 담기 등 총 3장으로 구성해 만든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자료는 교사의 역할과 놀이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자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통합자료실/유아교육과/과 자료실에서 내려 받아 유아교육 활동 자료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본질인 놀이 중심 교육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장학자료를 개발 ․ 보급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에 개발한 심화 자료가 유아의 놀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9-11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