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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영애로, 성장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총 2억4천만 원을 투입, 이 같은 내용의 ‘2019 스타트업 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스타트업 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경쟁력 제고와 사업도약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민선7기에서 처음 마련한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창업 및 기업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창업기업이다.대상 기업으로부터 접수된 신청서의 희망 컨설팅분야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사전진단을 시행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경영애로 해결 및 성공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 기업육성, 공장·연구소 설립, 창업 성장, 과제기획 및 사업계획 수립, 판로개척,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사업화자금 연계 지원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이를 위해 도는 앞서 지난 8~9월 공모를 통해 총 6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선정했다. 아울러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8일 간담회를 열어 해당 사업의 개요와 진행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기업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020년 2월 28일 까지 상시 접수 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지원편의동 1층, 031-500-3020)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dohee@gtp.or.kr)로 제출하면 된다.권순신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창업기업에 특화된 컨설팅으로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창업기업의 성공으로 고용 창출과 건강한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7

경기도는 “수원시 연무동 등 도내 8개시 10개 지역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8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22개에 이어 하반기 76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경기도에서는 10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 8개, 2018년 9개, 2019년 상반기 4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31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게 됐다.올해 하반기 선정된 10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1개:광주시(송정동). 주거지지원 3개:수원시(연무동), 안산시(본오2동), 광주시(송정동). 일반근린 5개:수원시(세류2동), 부천시(심곡본동), 평택시(신장동), 양주시(회천1동), 포천시(신읍동). 중심시가지 1개:남양주시(화도읍)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9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선정된 뉴딜사업 내용을 보면 광주시 송정동은 생활복지 구현을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송정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수원시 연무동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어울림터 및 세대통합 어울림공간을 조성하고,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퉁소바위공원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계획에는 스마트시티 사업까지 포함했다.부천시 심곡본동은 공동체 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해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펄벅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평택시 신장동은 글로벌 커뮤니티 기반구축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조성,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 및 수제의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계획에 담았다.포천시 신읍동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2개소 조성,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FORTUNE 길막 STREET’ 사업 등을 뉴딜사업에 담는 등 선정된 사업들 모두가 커뮤니티 활성화와 물리적 환경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의 내용들을 담고 있다.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정부 뉴딜사업에 많은 지역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매년 12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적립해 시군 도시재생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도시재생계획수립 용역비를 지원하고 있고, 그 동안 선정된 11개시 21개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서도 연차별 계획에 맞춰 실행사업비를 집행해 나가고 있다.아울러 시.군과 전문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월간단위 모니터링을 시행중에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7

경기도는 ‘2019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 및 단체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익구조 등 일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법인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정식 인증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 및 단체는 향후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으며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공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시행규칙이 규정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창의혁신형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조직형태 확인서, 영업활동 실적증명서,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확인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도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을 선정·완료한 뒤 결과를 오는 12월 중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예비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내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391개와 예비사회적기업 191개 등 총 58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7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월 8일 오산지역 청년(35세 미만)에게 영어·직장·위생·안전·마케팅 등의 직무교육을 통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목적으로 (협)주한미군 복지지원협회와 『주한미군 취업연계형 취업교육 공동프로젝트』란 MOU를 전격 체결했다. 최근 용산 주한미군 기지 이전계획에 따라 평택시 소재의 미군기지[K-55(오산 Air Base)] 내에 새로운 취업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오산시는 오산지역의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주한미군 복지지원협회와 긴밀하고 신속한 교육생 지원체계의 마련으로 MOU가 성사되었다. 이번 MOU에는 기지 내 미국기업 취업프로그램으로 토익점수 550점 이상, 35세 미만의 오산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하여 영어 등 직무교육을 이수한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오산시에서는 1천만원의 교육비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협)주한미군 복지지원협회에서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취업연계사업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청년에 대한 일자리 확대는 물론, 취업자의 의지에 따라서는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올해에는 30명을 모집하여 교육과 취업을 연계할 것"이며, "앞으로도 매년 200명 이상의 청년이 미국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그 밖에도 오산시에서는 오산지역의 청년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청년창업동아리, 유잡스, 위메이크센터, 문화의 거리 청년창업거리 조성 등 각종 시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6

경기도는 ‘2019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 및 단체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익구조 등 일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법인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정식 인증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 및 단체는 향후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으며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공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시행규칙이 규정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창의‧혁신형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조직형태 확인서, 영업활동 실적증명서,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확인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도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을 선정·완료한 뒤 결과를 오는 12월 중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예비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내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391개와 예비사회적기업 191개 등 총 58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경제뉴스 | 이철 | 2019-10-10 03:06

하남시는 2019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오디션』에서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 전문교육과정에서 배출한 11명의 수료생 중 6개 팀이 선정돼 화재다.이번 선정으로 사업개발비 7백만 원을 지원 받게 되며 예비 사회적 기업가라는 꿈에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사회적경제 기초교육과정부터 참석 한 여준영 씨는 “작년까지 관내 사회적경제 교육이 없어 인근 시군 등을 방문하여 수강하였지만 올해부터 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부터 협동조합 설립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김상호 하남시장은 예비창업자 전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하여 “기초, 심화, 전문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사회 공헌 사업모델을 개발한 여러분들이 풀뿌리 경제의 밑거름이며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남시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하남시는 2019년 4월~6월 기초 과정(56명 수료), 7월 심화과정(33명 수료) 및 8월~10월 전문과정(11명 수료)에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5:58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7일 오후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강당에서 ‘광명경영회계고와 함께하는 2019 광명시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광명시가 처음으로 학교를 찾아가 개최했으며 광명시 관내 강소 기업 5개 업체의 현장면접과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일자리박람회에는 100여명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으며 5개 업체 9명 모집에 41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해 최종 6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다.또한 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현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도현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오늘 학생과 학부모, 기업체 대표를 모시고 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 및 기업설명회가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성공 사관학교, 취업역량 단기특강, 매주 1회 찾아가는 직업상담사를 통한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광명시 구인,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한마당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5:39

평택 시민들이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과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75억원의 국비를 확보,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과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비 45억원을 확보해 총 6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수질변화 모니터링을 위한 수질감시. 수질사고 시 오염물질 자동 배출. 유량 및 수압 감시시스템 설치 등, 원수부터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건강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유량·수압·수질(탁도 등)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 탁수 유입 등 수질 이상 시 경보 발령과 함께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누수와 같은 사고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홈페이지·수질 전광판·스마트폰 앱을 활용, 언제든 수질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시는 관내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추진한다.올해 130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 25.7㎞를 교체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39㎞를 교체할 계획으로, 2020년 교체사업비 230억원 중 국비 30억원을 포함 60억원을 확보했다.미확보된 170억원은 국비 지원요청 등 적극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파손과 수질 안정성 우려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밀접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타 지자체 및 기관보다 앞선 2019년 5월부터,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인 ‘평택시 상수도관망 최적화 운영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상수도 공급에 대한 전 과정을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물 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5:12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정승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여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송탄출장소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 연간 과년도 정리목표액 75억 중 25억 이상을 정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세무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했으며, 세무과 전직원 책임징수제 시행과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을 운영하여 효율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또한,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하여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는 조기 압류조치하고, 장기 체납자에 대한 공매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하며, 금융재산 및 매출채권 압류, 공공기록 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하지만, 일시적 경제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및 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보, 복지관련 부서안내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세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송탄출장소 관계자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쓰이는 귀중한 재원 마련을 위해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자진납부 풍토를 조성하여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4:16

부천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체육관, 도서관, 주차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시설을 하나의 공간에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7월 송내사회체육관 부설체육센터와 역곡다목적 체육센터 2개 사업을 신청했고, 신청 사업 모두가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선정된 2개 사업은 모두 원도심 지역의 오랜 현안이자 시장 공약 사업으로,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2022년까지 건립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시는 송내사회체육관 부설체육센터에는 총 사업비 317억 원(국비 64억 원)을 투입하여 수영장, 헬스장, 주차장을 조성하고, 역곡다목적 체육센터에는 총 사업비 198억 원(국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수영장, GX룸, 건강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으로 원도심 지역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고, 원도심 주민들도 문화·복지 혜택을 누려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3:55

[20191008115854-471676] 인구 120만 명을 넘긴 국내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은 세계적인 기업 삼성을 품고 있는 도시다. 지난 1969년 설립된 삼성전자는 백색가전에서 시작해 반도체 시장의 거목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며 수원과 함께 발전해 왔다. 반세기에 가까운 기간 서로 밀접하게 협력하며 서로의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해 온 삼성과 수원시는 ‘함께 걷는’ 의미와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지난 2일 삼성교사거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교통포럼’이 열렸다. 삼성교사거리는 동탄원천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삼성교를 통해 삼성전자로 진·출입하려는 차량이 뒤섞여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가 빈번한 곳이다. 이에 삼성전자 측이 건의해 수원시 관계부서와 교통전문가, 수원남부경찰서,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거버넌스에 기업이 참여한 셈이다. 포럼에서는 효율적인 차로 운영을 위한 가변차로 운영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수원시는 의견을 검토해 삼성교사거리 주변의 교통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물 부족 문제를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시도도 있다. 사용한 수돗물을 하수로 배출하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해 먼지나 더위를 줄이기 위해 도로에 뿌리는 등 환경개선에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전자(주)와 수원시 영통구는 ‘환경(살수) 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13일 통수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400㎥/일 규모인 사업장 내 중수도 시설을 1680㎥/일 규모로 증설했고, 영통구는 삼성전자 중수도 시설과 연결할 시유지 공사 구간 공급배관 공사를 했다. 삼성전자가 사업장 중수도 시설을 증설해 수원시에 환경용수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한결 편리하게 충분한 환경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된 환경협력 사례다.삼성전자와 수원시는 지역의 인재이자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에코스쿨’이 운영된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정수처리시설·환경교육장 등을 견학하는 에코스쿨은 수원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공장에서 사용된 물이 어떤 과정으로 정화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생태연못·전망대·산책로 등을 둘러본 후 환경교육장으로 이동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수원시는 체험 대상 학교를 모집해 삼성전자에 연계해준다.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도 있다. 삼성전자이노베이션뮤지엄 관람과 삼성전자 임직원과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데, 관내 24개 중·고등학교 학생 1500여 명이 도움을 받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체험 대상 학교·학생을 선정하고, 수원청소년재단은 차량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삼성전자는 미래혁신 기술 체험과 임직원과 학생 간 멘토링을 지원한다.지난 9월에는 청소년이 미래직업과 기술을 체험해보는 ‘2019 수원 드림락(樂)서, ME(미)래 인재 페스티벌’을 마련해 청소년에게 4차 산업 분야의 미래직업·기술 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함께 가요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축제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해 즐겁게 꿈을 그리는 계기가 됐다.삼성전자와 수원시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수원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과 수원시 간 협력의 백미다. 수원시민은 물론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이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걷기 운동에 참여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1+1 매칭기부’ 방식이다.앞서 지난 2017년 1회 행사 때는 1만 2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1억 2000여만 원이 모금돼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소외 이웃에게 겨울 난방비와 여름 냉방비·냉방용품이 지원됐다. 또 지난해 2회 페스티벌엔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취약계층 청소년지원공모사업 및 저소득 다자녀가구 장학금으로 1억여원 상당이 지원됐다.뿐만 아니라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올해 초 소외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에 쌀 1만 2650㎏(10㎏×1265포)을 전달하는가 하면 지난해 말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사랑의 농수산물 나눔 전달식’에 백미(토고미, 볏가리 쌀) 10kg 2531포와 서리태·김·고춧가루·우럭포·골드키위 등 각종 농산물 1036상자를 후원하기도 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연간 1억 5천만원의 후원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계절별 김치를 지원하는 등 수원시와 삼성의 상생 관계는 돈독하게 유지되고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3:39

[20191008112612-538452]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약품처리 없이도 ‘녹조현상’의 직접적인 원인물질인 질소(N)와 인(P)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신기술을 지난 7일 도내 하수처리 기업인 ㈜에이치엔텍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약품주입 없이도 질소 85%, 인 98%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기존의 기술보다 질소 및 인 제거 효율을 10%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기술의 핵심원리는 질소와 인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활동하는 공간을 별도로 확보함으로써 하수처리 효율을 극대화 한 것에 있다.기존 기술은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미생물 간 먹이 경쟁이 발생, 하수처리 효율이 저하되는 등 단점이 있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시 소재 하수처리장에서 1년간의 성능 검증을 통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끝에 민간기업에 기술이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질소 및 인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응집제 등 각종 약품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약품사용에 따른 생태계 교란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기존 기술의 생물학적 단점을 보완해 약품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민간 이전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술이전 기업인 ㈜에이치엔텍은 마을단위 등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1,000여개 이상 시공, 운전한 경험이 있는 경기도 소재 하수처리 전문기업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 친환경 기술개발사업에 착수, 총 14건의 특허를 취득하고 그중 5건의 특허를 국내 환경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1:26

경기도는 올해 출범할 예정인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을 이끌어갈 임원 10명에 대한 모집을 재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서 응모자 수가 미달됨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재공고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채용분야는 임기 3년의 상임 원장 1명과 임기 2년의 비상임직 이사 8명, 감사 1명 등 총 10명이다.먼저, 3년간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될 원장의 ‘자격요건’은 민간분야와 공공분야의 융합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한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다.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친 뒤 도지사가 최종 임명할 예정으로, 연봉은 매년 기관의 경영성과 등을 반영해 계약 후 지급될 예정이다.둘째로, ‘비상임 이사’에는 사회복지.감사 분야의 정책제언 제시 및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이들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끝으로 ‘비상임 감사’에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이들만 응모할 수 있으며, 나머지 자격요건 및 심사절차 등은 이사와 동일하다.사회서비스원의 임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공고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laser6@gg.go.kr)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도청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지원팀(☎031-8008-5693)으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1차 모집 결과 응모자 수가 모집예정 인원의 2배수에 미달해 재공고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이들이 많이 참여했으면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아동 및 노인돌봄 등 의 수요에 발맞추고자 설립되는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으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고용안정화를 통한 사회서비스 질 제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한 시설의 역량강화. 체계적인 생애돌봄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1:24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9년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사업단장 2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희망상권 프로젝트’는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공동화 위기에 처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된다.도는 지난 7월 공개 오디션을 열어 포천 일동상권(화동로 꽃보다 아름다운 문화 거리)과 오산 문화의거리(오산 뷰티 특화 거리)를 2019년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모집 인원은 포천 일동상권 담당 사업단장 1명, 오산 문화의거리 담당 사업단장 1명 총 2명이다.사업단장은 전문가·회계담당자 등 필수인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구성, 각 상권 사무실에 상주하며 상인·주민 등 구성원들과 협업해 사업 계획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의 전반적 운영을 맡게 된다.신청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나 지역 선도형시장 육성사업 등 상권개발사업 단장을 역임했거나 3년 이상 참여한 전문가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육성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수자 중 전통시장 등 개발사업에 3년 이상 참여한 전문가다.도는 서류평가, 면접형가 등을 거쳐 사업단장을 선발할 방침이다. 중점 고려사항은 사업수행능력, 사업수행경험, 소통능력, 태도 등이다.사업단장·사업단원의 급여는 ‘중소벤처기업부 희망사업 프로젝트’ 용역비 지급기준에 준해 지급하되 협의해 정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이다.신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나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이메일(jmim@gbsa.or.kr) 또는 방문(수원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701호)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장상권진흥TF팀 (031-888-5809, 5713)으로 문의하면 된다.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8개소의 희망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권 1곳당 최대 10억원 내에서 경영진단 및 컨설팅, 공동체 위기 극복 프로그램, 공동 마케팅, 공용부문 시설개선,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1:19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5060 세대를 고용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용 장려금을 지원, 중장년 계층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5060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5060이음 일자리사업’은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5060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했다.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 경기도민 200명을 선발해 도내 근로자 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제조업, 정보통신서비스업, 보건복지서비스업 등)에 취업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특히 일본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도내 피해 기업을 우선 선발해 지원한다.도는 안정적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5060세대 고용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 우선 인턴기간 3개월간 고용장려금을 전액 지원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3개월분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또한 중장년 구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기업에 자체 및 타 기관 직무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면접·이력서작성 방법 등 구직자가 꼭 알아야할 사항들에 대한 취업컨설팅도 실시한다.이와 관련해 도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도내 근로자 수 300인 미만 기업들을 초청해 ‘경기도 5060 이음 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방향, 목적, 세부추진 계획 등을 설명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임병주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세대 및 기업 모두가 서로 원하는 일자리 및 인력을 발굴하여 산업 현장에서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1:17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있는 2만5719㎡ 규모 시유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관한 자족 기능을 높이기로 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시는 최근 첨단산업 육성위원회를 열어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기준과 우수기업 유치 공모 지침을 확정하고, 이날 시 홈페이지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모집 공고를 냈다.매각 대상 부지는 2009년 판교지역 조성 당시 공공청사 건립 예정부지였다.제 기능을 하지 못해 지난 2015년 성남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반업무시설로 용도 변경한 이후 현재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시는 해당 부지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성남시의회가 지난 7월 의결함에 따라 매각을 통한 기업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해당 시유지의 감정평가액은 8094억원(㎡당 3147만원)이다.시는 부지 매입 자격을 제조업의 연구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제한했다. 이는 지식기반산업, 전략산업, 벤처기업을 유치해 고용유발 효과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취지다.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치한 기업에 시민개방 커뮤니티센터와 개방형 주차장도 설치·운영토록 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아 기업 현황,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같은 달 말일까지 선정한 뒤 협상 과정을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시는 시유지 매각을 통한 기업 유치가 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산업단지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을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 부지 매입, 트램, 판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공영주차장 건립 등 공공인프라 확충에 재투입해 도시균형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11:14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9년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사업단장 2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희망상권 프로젝트’는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공동화 위기에 처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된다.도는 지난 7월 공개 오디션을 열어 포천 일동상권(화동로 꽃보다 아름다운 문화 거리)과 오산 문화의거리(오산 뷰티 특화 거리)를 2019년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모집 인원은 포천 일동상권 담당 사업단장 1명, 오산 문화의거리 담당 사업단장 1명 총 2명이다.사업단장은 전문가·회계담당자 등 필수인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구성, 각 상권 사무실에 상주하며 상인·주민 등 구성원들과 협업해 사업 계획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의 전반적 운영을 맡게 된다.신청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나 지역 선도형시장 육성사업 등 상권개발사업 단장을 역임했거나 3년 이상 참여한 전문가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육성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수자 중 전통시장 등 개발사업에 3년 이상 참여한 전문가다.도는 서류평가, 면접형가 등을 거쳐 사업단장을 선발할 방침이다. 중점 고려사항은 사업수행능력, 사업수행경험, 소통능력, 태도 등이다.사업단장·사업단원의 급여는 ‘중소벤처기업부 희망사업 프로젝트’ 용역비 지급기준에 준해 지급하되 협의해 정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이다.신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나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이메일(jmim@gbsa.or.kr) 또는 방문(수원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701호)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장상권진흥TF팀 (031-888-5809, 5713)으로 문의하면 된다.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8개소의 희망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권 1곳당 최대 10억원 내에서 경영진단 및 컨설팅, 공동체 위기 극복 프로그램, 공동 마케팅, 공용부문 시설개선,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경제뉴스 | 이철 | 2019-10-08 11:13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광명동초 학교복합화사업’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별도 공간에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생활필수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광명동초 학교복합화사업’은 총사업비 157억원(국비 33억)으로 부지확보가 어려운 주택밀집지역에 학교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지하에는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공연장, 시청각실, 어린이체험관 등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학교복합화 사업은 지난 2011년 추진하려했으나 학교와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중단된 사업으로,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추진력으로 일궈 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시는 그간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동초등학교 관계자들과 수차례 만남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시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9월 공사를 시작,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지난 9월에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심을 갖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광명시를 방문해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광명시의 사례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은 총사업비 329억원(국비 52억)으로 시민운동장에 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철산 구도심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단일사업으로 국비 19억원을 교부받았으나,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3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지하공영주차장조성 사업은 2019년 착수해 202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누구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08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