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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10월 15일 (화) 중원구 폐지수거 노인과 경로당 임원이 함께하는‘靑春나들이’를 진행하였다.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중원구 폐지수거 어르신과 경로당 임원 80여명이 참여한‘靑春나들이’는 인천광역시를 방문하여 경인 아라뱃길 일대를 탐방하였다.이날 행사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람선 크루즈 탑승과 서울식물원 방문으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행사에 참여한 조규순 어르신(88세)은“이렇게 크고 좋은 식물원이 생긴줄도 몰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상호 어르신(73세)은 “유람선을 타고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다. 재밌는 공연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도촌복지관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 | 이철 | 2019-10-17 08:58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원의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프로그램인 ‘건강하GO 같이가GO’를 운영 중이다.‘건강하GO 같이가GO’는 관내 장애인시설로 찾아가 혈압·혈당, 구강검진 및 체수분 측정을 하는 이동검진을 제공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후 비만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 기관 2곳을 선정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체계 확립 목적을 지닌 프로그램이다.대상자로 선정된 기관은 유앤미 장애인직업재활원,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 2곳으로 매주 1회씩 10주간 중산시민건강센터에서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작업치료사의 지도하에 유산소 운동을 시행한다. 특히 보건소 자체제작 ‘뿜뿜체조’를 익히며 다양한 신체활동 증진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비만 침시술, 영양교육, 작업치료도 등도 제공해 다각적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동검진 결과 전체 검진자의 절반이상이 비만으로 나타나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을 관리할 방법이 필요해 일산동구보건소의 한의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및 작업치료사의 협력으로 맞춤형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이 당면한 건강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근로재해 예방 및 작업스트레스 완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17 07:39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에서는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미열 등의 증상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결핵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결핵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감염병으로 2018년 우리나라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수는 26,433명,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816명으로 매일 약 71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약 5명의 환자가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기침이나 열, 피로 등의 증상은 대부분 감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계속 되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며 특히,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결핵은 공기를 통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균을 전파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감기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김진용 보건행정과과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향 섭취, 정기 검진과 올바른 기침 예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17 07:38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치료 지원 및 의료비 부담 경감 등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91개 질환을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지정·공고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희귀질환은 926개에서 1,017개로 확대된다.법률 시행(‘16.12) 이후 2018년 9월에 처음으로 926개 희귀질환을 지정한 바 있으나, 희귀질환 추가 지정을 통한 지원 요구가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가족, 환우회,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으며,희귀질환 지정을 위한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희귀질환전문위원회 검토 및 희귀질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고하게 되었다.이번 희귀질환의 확대·지정으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희귀질환자들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과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의한 본인부담금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보고를 거쳐 2020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희귀질환자에 대한 의료비지원사업의 대상질환도 기존 926개에서 1,017개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희귀질환종합관리계획(‘17~’21)」(‘17.12 발표),「희귀질환 지원대책」(‘18.9.13 발표)에 따라 희귀질환자가 조기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희귀질환 진단지원과 권역별 거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희귀질환자가 조기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 87개 질환은 63개 지정된 의료기관을 통해 ‘유전자진단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희귀질환자의 의료 접근성과 진단 및 관리의 연계 강화를 위해 권역별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확대·운영(‘18. 4개소 → ’19. 11개소) 중이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안윤진 희귀질환과장은 “이번 희귀질환 추가 지정을 통해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진단·치료 등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희귀질환 연구, 국가등록체계 마련 등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16 12:18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GFID, 단장 이주실)은 10월 17일(목)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서울 서초구)에서 “2019년 GFID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움은 감염병 대응에 대한 원헬스 차원의 접근을 위해 중국, 일본, 한국의 아시아 우수 연구진과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의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협력 및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SFTS Virus Infection and Control”을 주제로 개최된다.진드기가 매개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극동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사람·동물·곤충 등 연구 대상이 다양하고, 이를 관리하는 정부 기관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예방 관리가 어렵고, 범정부적 차원의 접근이 필수적이다.이번 심포지움은 감염병 대응에 대한 원헬스 차원의 접근을 위해 중국, 일본, 한국의 아시아 우수 연구진과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의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협력 및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SFTS Virus Infection and Control”을 주제로 개최된다.진드기가 매개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극동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사람·동물·곤충 등 연구 대상이 다양하고, 이를 관리하는 정부 기관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예방 관리가 어렵고, 범정부적 차원의 접근이 필수적이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16 12:15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소록도 내 한센인에게 치매예방 및 재활, 복지 증진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 센터인 “한울센터”를 10월 16일(수)에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2019년 8월 말 기준, 소록도 내 한센인들의 88.6%가 65세 이상으로 평균 연령은 76세에 달하는 상황이다.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 관련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울센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울센터는 국립소록도병원 건물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하여 연면적 202m2, 지상 1층 규모로 인지 프로그램실, 운동형 프로그램실, 사무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한울센터에는 신경과 전문의 1인과 작업치료사 1인 등이 상주하며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인지중재 프로그램, 전문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그 동안 한센인들은 한센병 질환 특성 및 지역적 거리 등으로 인해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워 적절한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하지만 이제부터는 한울센터를 통해 한센인들도 전문적인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보다 꼼꼼하고 소외 없는 국가 치매책임제의 실행에 기여하게 되었다.또한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웃음치료, 놀이치료 등과 관련하여 질 높은 강사를 확보해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날 한울센터 개소식에는 국립소록도병원의 원생과 직원, 자원봉사자, 박승규 국립마산병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식전 행사로 모둠 북,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한울센터 설립 추진 경과 보고와 향후 운영방향 발표도 이어졌다.국립소록도병원 박형철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울센터 개소를 통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소록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재활,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16 12:13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가을철 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열성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예방을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철은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10~11월은 가을철 열성질환의 80%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며, 야외에서 풀숲과 접촉 가능한 모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등줄쥐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의 주증상은 발열, 근육통, 발진, 가피 등이며, 신증후군출혈열은 발열·출혈·신장 기능이상 등이다. 렙토스피라증 또한 발열·두통·황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들 질환은 병원체와 감염경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발병 초기에는 심한 감기몸살처럼 고열과 두통, 근육통 증상을 보이고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 등줄쥐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긴팔, 긴옷, 장갑, 장화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주변 휴경지 제초, 주거지 농변, 농로 등 진드기 서식지 환경을 정비하고,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99) 또는 단원보건소(031-481-6363)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16 11:48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19 환경체험교육 즐거운 에코여행’(이하 즐거운 에코여행)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즐거운 에코여행은 도내 청소년 및 성인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해 경기도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모집기간은 10월 14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이며, 도내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 대상 5개 단체 400명 내외로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가단체와 일정을 조율한 뒤 진행한다.참가단체는 영흥에너지테마파크, 시화조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현장학습’ , 물향기수목원, 안산갈대습지공원, 용인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등 ‘생태체험 현장학습’ , 갯벌토를 활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갯벌토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미니 자동차를 만드는 ‘태양광에너지 키트 체험’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한다.참가단체 위치를 고려해 수련원(안산시 일대)과 야영장(경기광주시 일대)에서 구분해 운영하고, 참가비용은 무료(차량임차비, 강사비, 프로그램비 등)이며 중식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larodtwo@ggyc.kr)로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단체는 개별 통지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공공사업팀(032-886-2915, 070-5029-27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11:24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깊어지면서 강화군이 운영하는 ‘강화 원도심 스토리 워크 버스투어’가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강화읍 원도심을 둘러보는 ‘강화 원도심 스토리 워크’는 강화의 관광명소인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소창체험관은 물론 강화읍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듣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이다. 심도직물굴뚝에서 소창체험관까지 2km 코스로 구성되며, 소요시간은 약 90분이다.또한, 강화읍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이달 26일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10월 애(愛) 콘서트’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아울러 매주 주말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희망자는 희망일 최소 2일 전까지 강화 관광소개(https://www.ghtour.kr/)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강화가 최근 태풍과 돼지열병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지금은 관광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걷기 좋은 가을날, 골목길을 걸으며 구석구석 숨겨진 강화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09:53

이번 주말,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까지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로 나와 보자.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주민들이 기부한 물건, 추억의 놀이와 공연까지 문화와 나눔이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은 10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유도역부터 선유도공원까지 300m 구간 거리에서 펼쳐지는 마을축제 ‘시월의 선유’를 개최한다.2016년 ‘오월의 선유’를 시작으로 4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로 구성된 선유마을문화축제추진단을 주축으로 지역 예술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마을 사람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드는 양평2동 대표 축제이다.올해는 ▲프리마켓 ▲노프라이스마켓 ▲마을방송 ▲체험 ▲공연 등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주민들을 찾아간다.특히, 이번 축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선유마을 축제 최초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구간은 양평로 22라길 사거리에서 양평한신아파트 방향으로 20m 구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통제된다.차가 비워진 거리는 주민이 직접 MC를 보고 진행하는 공연으로 채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산초등학교의 가야금 병창 및 청소년 댄스, 마을밴드 공연, 실버 난타, 라인댄스, 마을 뮤지션까지 주민 재능기부로 꾸며져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또한, 소비자가 가격을 정하는 신개념 착한가게, 노프라이스 마켓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마을 주민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자가 직접 가격을 정하고 사 가는 방식으로, 수익금의 절반은 기부된다. 이는 시월의 선유 사전 행사로 대우미래사랑 2차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17일부터 행사 당일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선유도역 2번 출구부터 코오롱 디지털타워까지는 특색 있는 수공예 제품들이 주민들을 맞이한다. 이곳은 지역 주민 및 예술가 등 총 30여 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구간으로 가방, 액세서리, 캔들, 의류 등 품질 좋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펼쳐진다. ‘칠교놀이’, ‘가을 잠자리 반지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목공체험’ 등 지역 내 복지센터가 참여한 체험거리뿐만 아니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의 사진영상과 학생들이 재능 기부하는 ‘할로윈 가족사진 찍기’ 등 총 7개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이와 함께 ‘추억의 오락실’, ‘작두 펌프 체험’, ‘떡메치기’ 등 세대 공감을 불러일으킬 추억 장터도 마련한다. 추억 장터에서는 먹거리도 함께 준비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시월의 선유는 주민, 지역 예술가, 단체 등이 함께 만드는 영등포 대표 마을축제”라며, “이번 주말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이웃 간 돈독한 정과 나눔이 가득한 축제도 즐기고 가을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09:52

오는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우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이색동물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 축제장 메인 무대(보건소) 인근에 설치되는 이색동물관전시관에서는 육지거북이, 앵무새, 라쿤, 콘스네이크, 골든햄스터 등 파충류 및 조류 40여 종의 이색동물을 전시하여 직접 먹이주기, 만져보기, 기념촬영 등 어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어린이 놀이터도 설치하여 어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올해는 어린이 놀이터 옆쪽에 쉼터 및 무료 차 봉사 부스를 설치하여 부모들이 쉬면서 자녀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그리고 농산물 판매부스, 명품브랜드관,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부스별 특색 있는 체험거리와 시식코너를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18일 예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뮤지컬 및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학생미술 실기대회가 개최되어 유치부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3일간 미술작품 경연도 펼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많이 준비해 놨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우수한 농·특산물 구매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09:51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다. 아름다운 어촌마을 백미리에서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화성시 백미리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19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2015년 해양수산부 지정 ‘행복한 어촌’으로 선정됐고,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기도 했다. 자연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한해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어촌체험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자가용으로 구불구불하고 비좁은 시골길을 지나 체험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백미리의 상징 ‘감투섬’을 배경으로 황금해안길이 펼쳐진다.바닷물이 빠진 길을 따라 갯벌마차를 타고 1.5㎞ 가량 들어가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굴, 바지락,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쪽에서는 강태공들이 바다풍광을 감상하며 낚시를 즐기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백미리에 서식하는 생물과 다양한 어촌체험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바다해설사와 함께해도 좋다. 워낙 인기가 높아 예약은 필수다.체험마을 초입에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특히 갓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백미리의 먹거리다. 교통편과 숙소, 물때시간, 계절별 체험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화성시는 백미리를 포함한 ‘화성 CITY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10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달간 진행한다. 백미리와 더불어 융릉건릉,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스탬프 완주자에게 상품을 집으로 배송해 준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09:47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제3기 우리 동네 건강 걷기’ 참여자와 걷기 자조 모임 회원들 50여명이 장자호수공원 둘레길을 함께 걷는 ‘우리 동네 건강 걷기’ 행사가 진행되었다.우리 동네 건강 걷기 교실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운동하기에 좋은 공원과 둘레길을 거점으로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여 추진 중인 비만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3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이번 3기 행사는 마을 주민 간 서로 소통하고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여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들고자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장자호수공원 둘레길에서 개최었다. 특히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자 안승남 구리시장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걷기 교실은 올바른 걷기를 통해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몸의 체지방을 내리고 근력을 강화하는 3개월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으로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오늘은 안승남 시장님과 함께 걸으며 소소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승남 시장은 “지난 10월 구리시 공직자 월례조회 시 ‘8·8·8 행복 정책.으뜸 건강’의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공직자 건강관리 출범식을 가졌을 만큼 건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통합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건강을 최우선하는 행복 정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리시의 ‘건강 걷기 교실’은 1기는 왕숙천공원(3월~5월), 2기는 인창중앙공원(6월~8월)에서 진행됐으며, 현재 3기(9월~11월)는 장자호수공원에서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에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지역 건강 리더로 활동하며 지역 시민과 함께 거점별 공원에서 걷기 자조 모임을 운영 중에 있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16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