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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최경환)은 학교도서관과 교류의 일환으로 『2019 학교도서관 연합독서프로젝트』를 7월 22일과 23일(화) 양일간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진행한다. “책, 랩과 만나다”를 주제로 ‘랩으로 인문학 하기’ 특강,조별활동 ‘나도 래퍼’, 독서퀴즈 등으로 진행된다.2019 학교도서관 연합독서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즐기고 있는 랩을 독서와 접목하여 다양한 독서영역을 경험함으로써 독서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위하여 야탑중학교, 송림중학교, 샛별중학교, 이매중학교, 하탑중학교, 매송중학교 총 6개 학교도서관 사서 교사와 정자청소년 작은도서관 사서가 모여 성남시 청소년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4년째 공동 기획, 연합 운영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의 차별화를 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1일차는 ‘랩으로 인문학 하기’ 저자 특강과 책 놀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2일차는 조별활동으로 랩 전공 강사 6명과 랩 쓰고 배우기, 조별 발표로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서프로젝트 주제와 관련하여 사서교사가 출제한 독서퀴즈를 풀어보며 이번 프로젝트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청소년수련관과 학교도서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획, 운영하는 점에 특히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독서흥미 유발과 창의력 신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031-729-9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07-09 10:3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이병완, 이하 WKBL)이 공동으로 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체육활동으로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스포츠 복지 문화를 조성하고자 각 팀이 두 게임을 진행하는 친선리그로 마련했다.도내 19개 초등스포츠클럽 학생 200여 명이 리그에 참가했으며, 자유투 대결, 스포츠체험부스, 레크레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이날 리그 현장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병완 총재가 학생들과 함께 개막을 알리는 시투를 했으며, 최창훈 리포터와 전 국가대표 출신 김은혜 선수, 강영숙 선수가 공동으로 해설을 맡아 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중계했다.도교육청은 11월까지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친선 리그를 10회 분량으로 청소년미디어‘경청’과 SNS에 중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과 재미와 감동을 공유한다.도교육청과 WKBL은 2019년 1월 초등스포츠클럽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KBL은 전 국가대표선수와 은퇴 선수들을 사전 연수하여 초등 스포츠 전문가 연계 농구 수업(25교, 1000시간) 지원, 농구 꿈의 스포츠 및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 50개 팀을 지원하고 있다.이재정 교육감은“학생들에게 스포츠는 소통과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활동”이라면서 “모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열정과 동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누구나 차별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24개 시·군체육회 주체로 전문 스포츠강사를 채용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농구 외에도 레슬링, 하키, 탁구 등 약 800여 개 클럽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여가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교육 | 이철 | 2019-07-09 10:17

▲ 경기도교육청,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본격 출범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28일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1차 회의를 열었다.경기도의회 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된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수립,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 지원, ▲난독증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심의·자문할 계획이다.위원회 운영은 올해 4월 전면개정된‘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2019.4.29.)’에 따른 것이다.이들은 첫 회의에서 최종선 위원(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난독증 학생 지원 대상과 선발기준, ▲진단검사와 치료지원 절차, ▲진단과 치료기관 선정 방법을 논의했다.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난독증 학생 맞춤형 검사와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난독증에 대한 편견 개선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최종선 위원장은 “조례 전면개정으로 난독증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난독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7-08 17:04

▲ 학교지원단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인경)는 7월 4일(목), 5일(금) 양 일에 걸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교장단 회의(학교지원단)를 운영했다.학교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사업의 필수 연계기관인 학교 내 학업중단, 학교부적응, 학교폭력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구성된 조직체계이다.이번 회의는 「성남형 청소년 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청소년 문제와 애로 사항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관내 40여개의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참여하여 최근 학교에서 이슈화되는 문제와 대응, 학교에서 필요한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과 지원 그리고 성남형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별 특성화된 청소년 지원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의 장을 펼쳤다.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성남의 경우, 155개교의 학교가 있고 지역별 문제의 유형 또한 다양하다. 그러므로 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성남에 맞는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학교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교육 | 이철 | 2019-07-08 16:23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변상덕)에서는 7월 26일(금) 오후 3시부터 27일(토) 오전 9시까지 무박2일 동안‘예술창작 프로듀스30’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정수련관의‘예술창작 프로듀스30’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사전조사를 통해 엄선된 보컬, 댄스, 뮤지컬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전문 예술인의 멘토링 활동·토크 콘서트·팀별 예술작품 창작활동·발표회 등으로 기획·운영된다고 한다.금번‘예술창작 프로듀스30’1차 프로그램은 14세 ~ 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수정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은“예술창작 프로듀스30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예술분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진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꿈과 재능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하였다.참가 신청은 7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수련관 종합안내실 또는 홈페이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30명)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신청서를 작성, 제출 후 납부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정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snyouth.or.kr) 행사 안내 열람 또는 청소년활동팀(031-729-9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07-08 14:3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4일‘2020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2020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정 방식은‘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내 배정(1단계)’과 ‘구역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내 배정(1단계)’만 실시한다.1단계‘학군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전체 학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를 작성해 원서를 제출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한다. 학군별 학군내 배정비율은 40%~100%까지 지역마다 다르다.* 학군별 학군 내 배정 비율(고교별 정원 기준) 2단계‘구역내 배정’은 학군 내 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전원 배정한다.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희망 순위를 작성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추첨 배정 방식은 1단계와 동일하다. (다만, 수원학군 수원여고, 영신여고, 고색고와 용인학군 서천고는 학군내 배정 비율을 80%로 적용한다. )다만,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해 각각 다른 학교에 배정하되 피해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학군별 구역 현황 평준화지역 내 5개 자율형공립고(수원시 고색고, 의왕시 의왕고, 군포시 군포중앙고, 광명시 충현고, 고양시 저현고)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시에 포함하여 배정한다.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며, 이 때 작성하는 평준화 학군 응시원서에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고 2지망부터 학군내·구역내 일반고 지원으로 추첨 배정 한다.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배정 방안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교선택과 지망 순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8월중 학군별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며, 9월 이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군별 교육지원청과 중학교에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2020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19-07-08 13:45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효율적인 경기도 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학생위기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해 추진했으며 체결일부터 3년 간 진행한다.이번 협약서에는 최종선 교육과정국장과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센터장이 서명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학생 위기 예방과 위기 학생 발생 시 대응, ▲위기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공유, ▲교원 및 상담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이다.양 기관은 지금까지 2회에 걸쳐 교사 대상으로 ‘트라우마 상담전문가’ 기초 연수와 심화 연수를 합동으로 진행하며 위기개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최종선 교육과정국장은“교육은 아픈 이들을 감싸주고 치료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교사 교육과 원활한 시스템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의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7-08 09:45

▲ 학생중심 도박 예방교육 본격 시행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27일(목)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위원회’를 출범했다.학생 도박 예방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이 발의하여 제정(2019.1.11.)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에 근거해 도박의 유해성을 알리고 도박의 폐해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위원회는 도박 예방교육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하며, 학생이 도박으로부터 피해 받지 않고 안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위원으로는 도박문제 전문가를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경기도의회 의원, 학교 교원 등 총 11명이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이날 회의에서 민병천 위원은 “도박 예방교육은 외부 전문가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제식 강의를 하는 것은 효과가 적다.”라면서 “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활동과 토론 수업으로 도박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서미향 위원은 “학생 교육은 도박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야 한다.”고 말했고, 강정훈 위원은 “교사들에 의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청소년 스스로 도박예방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도박 예방 교육을 1시간 이상 실시할 예정이며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학생 도박 예방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경자 위원장은 “최근 사이버 도박으로 인한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도박으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환경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 김인옥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실력보다 우연 요소가 많은 게임, 뽑기 등을 하는 청소년들은 잠재적 도박에 쉽게 빠져들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도박에 빠지는 원인과 실태를 조사해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7-08 09:42

민선 4기 경기도교육감 취임 1년을 맞이했습니다.그동안 경기혁신교육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경기교육은 지난 1년간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임기 중 추진할 역점 정책과 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시민과 함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교육다운 교육을 만들겠습니다.아이들의 꿈을 경기교육의 꿈으로 삼고 경기혁신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교육을 펼치겠습니다.오늘, 이런 관점에서 몇 가지 중요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1. ‘지역혁신교육포럼’으로 경기혁신교육 3.0을 실현하겠습니다.경기교육은, 혁신학교를 통해 학교혁신 모델을 만들었던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시기를 『경기혁신교육 1.0』으로 학교혁신을 일반화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시기를 『경기혁신교육 2.0』으로 구분했다면 올해부터는 경기혁신교육을 학교라는 틀에서 마을로 확장해 지역만의 고유한 교육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경기혁신교육 3.0』을 실천하고 있습니다.혁신교육1.0과 2.0 시기에는 혁신학교 수가 양적으로 확대되었고, 지자체와의 교육협력도 활발해져 학교혁신의 다양화를 이루어 내고 교육자치의 기반을 다졌습니다.이제 혁신교육3.0 실천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나서서 지역교육을 논의하고 만들어 가는 ‘지역혁신교육포럼’을 지역마다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또, 포럼이 교육자치를 이끄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혁신교육포럼’ 조례 발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조례안에는 ‘지역혁신교육포럼’의 공동대표를 교육장,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등 지역 상황에 맞게 구성하고 포럼에 참석하는 위원은 50~100명으로 조직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지역혁신교육포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교육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어,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고 교육을 교육답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경기교육은 혁신교육 3.0이 안정적으로 확산되어 학교와 교사, 교과서와 학년의 구분을 뛰어넘는 미래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교육포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지난 27일 양평 서종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양평 서종초등학교는 ‘서종마을 출판협동조합-말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마을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써서 책을 만드는 ‘말꽃’은 마을 전체가 학교이고, 교과서이며, 교사입니다.마을 교사모임에서 출발해 아이들의 활동 속에서 부모들이 소통하는 모임이 만들어졌고‘너는 글을 쓰거라, 엄마아빠는 책을 만드마’라며 마을 전체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학생들이 직접 마을 이야기와 수수께끼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동생들에게 들려주면서,서종마을이 ‘무너미마을’이었고, 수입초등학교가 ‘무드리학교’였음을 스스로 익히며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질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경기혁신교육3.0』의 실천입니다.2.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로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겠습니다.경기교육은 2019년을 학교자치의 원년으로 삼아 국가주도의 교육으로부터 벗어나 지역의 고유한 교육적 특성을 살리는 ‘교육자치와 학교자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월 교육공동체가 단위학교 예산을 자율적으로 편성하도록 하고 5월에는 교장과 교육장 공모제를 개혁했습니다.여기에 이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사후 적발‧처분 중심’ 감사체제를 ‘예방중심 학교주도형’으로 바꿔 학교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단위학교가 주도적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문제점을 스스로 시정하고 개선하는 제도입니다.교직원 모두가 자신의 담당업무를매뉴얼에 따라 ‘자기점검’하고, 내부감사관의 ‘교차 점검’과 외부감사관의 ‘확인 점검’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게 됩니다.교육청은 학교가 요청하는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감사공무원을 지원해 감사 실효성을 확보하고 담임장학으로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2019년 2학기부터 33개(초 23, 중 7, 고3) 학교에서 시범 운영 후 과정과 내용을 보완하여 2020년에는 확대 운영하겠습니다.3. 교육감,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선거권을 만16세로 개정할 것을 제안합니다.2022년 지방선거부터 16세 이상 청소년들이 교육감, 지자체장과 시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합니다.100년 전 3.1운동부터 4.19민주혁명, 촛불집회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을 바꿔온 주체는 다름 아닌 학생과 청소년이었습니다.또 청소년들은 국민청원이나 집회에서의 발언을 통해 정치, 사회 문제 전반에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청소년이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또한 청소년 참정권 확대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이며 세계적 추세입니다.2017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66%가 ‘선거연령 하향’에 찬성하며51.5%가 ‘만16세부터 교육감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토니아, 독일, 슬로베니아, 영국 등은지방선거에서 16세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청소년들의 뜻을 담아 만들어낸 민주주의가 미래의 희망입니다.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펼치겠습니다.4. 직업교육 기본 틀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2+3+α’체제로 중‧고 연계 ‘(가칭)마이스터 과정’을 제안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환경 속에서 현행 직업교육의 시작, 기간, 방법으로는 숙련된 기능과 기술을 익히는데 한계가 있습니다.직업교육 기본 틀 변화는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혁신해야 할 과제입니다.직업교육과정에 대한 탐색 없이 고입 전형 시기에 수동적으로 직업계고를 선택하고, 교내 학습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취업으로 연결되기 어렵습니다.중학교와 일반고에도 직업과정을 개설해 선택 트랙을 다양화하고 학교와 지자체, 전문기관과 기업이 상생하는 직업교육 정책으로 ‘2+3+α’체제의 중·고 연계 ‘(가칭)마이스터 과정’을 제안합니다.‘(가칭)마이스터 과정’은 진로직업 숙련과정으로 중학교 2,3학년에 선택교과로 2~3단위를 개설하고, 직업계고처럼 일반계고에도 과정을 개설해 선택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과 기업이 현장실습과 졸업 후 숙련과정을 담당하자는 계획입니다.경기도교육청은, 희망 학생들에게 조기 직업교육 기틀을 마련해 주고 고등학교 유형과 상관없이 직업교육 선택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와 기업이 기능·기술분야 인재 양성에 대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학생은 누구나 평등한 출발선에서 교육받아야 합니다.학교가 서열화, 계층화 되어서는 안 되며 교육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면서 존중을 배우고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교육 | 이철 | 2019-07-01 13:3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19년 상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행정에 봉사하고 헌신해 온 일반직공무원의 공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3명, 녹조근정훈장 26명, 옥조근정훈장 19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20명, 교육부장관표창 15명 등 총 106명이다.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한근석 지방부이사관은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교육행정 지원기반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경기교육 재정운영과 교육정책사업의 효과적 추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한근석 지방부이사관은 “선배들의 보살핌과 동료, 후배들의 도움 덕분에 공직업무를 보람 있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창조·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경기 교육가족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은 앞으로 살아갈 삶에 깊은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 교육가족을 대표해 훈·포장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린다. 오랫동안 공직에 봉사하고 경기교육을 책임져 오신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 상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경기교육이 혁신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퇴임 후에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으로 변화하는 경기 혁신교육에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일 경기도문우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수상자 가족,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일반직공무원들을 축하했다. 

교육 | 이철 | 2019-07-01 11:45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가 28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경기교총 간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상견례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제 1, 2부교육감과 관련 국·과장 등 양측 교섭위원 26명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은 지난 4월 24일 경기교총 요구안을 접수했으며, 해당 요구안에 대해 부서별 내용을 검토하고, 현장의견 수렴을 거쳐 경기교총 측과 교섭일정, 교섭절차에 합의했다.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교섭협의 요구안에 대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협의에 들어간다.경기교총 요구안은 25개조 29개항으로 ▲승진 가산점제 개선 논의 시 현장의견 수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1교 1인 배치, ▲중등수석교사 정원 외 배치, ▲공립유치원 지원금 중 유아학비·급식비 분리 편성, ▲ 교육기관 건물 내 공기정화시설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교총 교섭합의안을 받아들여 사서교사 배치와 교원대상 책임보험에 가입한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원의 사기진작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결과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한국교총은 경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셨다"면서, “교총과 앞으로도 힘을 모아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6-29 12:10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대해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 조정권한이 교육감에게 이양돼야 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입법예고 된 시행령에는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신청하는 경우‘해당 유치원 유아에 대한 전원조치 계획’ 및 ‘학부모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립유치원 폐원을 결정하는 기준에 시도 교육감의 교육적 판단과 지역별 상황에 따른 고려 요소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과 인천시 교육감은 지난 4월 공동으로 교육부에 사립유치원 폐원 결정의 구체적 기준을 교육감 권한으로 명시해, 각 지역별 상황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사립유치원 폐원에 대한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면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지만, 현행 교육청별 폐원 기준은 입법예고 된‘학부모 3분의 2이상 동의’보다 더 엄격한‘학부모 전원 동의’를 적용하는 곳이 더 많다.이재정 교육감은“사립유치원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6-29 11:57

▲ 경기도교육청, 시민교육 실천하는 교원 양성에 박차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19일부터 교사 60명을 대상으로‘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수업과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교원 역량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좌우한다는 취지로‘시민교육 실천가’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강의와 사례발표 중심인 기본과정과 달리 프로젝트형 연수가 특징이며 2019년 처음 운영한다. 2018년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주제별 고민과 기획을 함께할 수 있는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한 결과다.심화과정 주요 내용은 보고 느낀 현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제를 선정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교육 교수학습과정을 구안하는 것으로, 연수과정 자체도 민주주의 체득 과정으로 설정했다.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7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연수시간은 총 45시간이다. 참여 우선대상은 2018년과 2019년 기본과정 이수자이며, 학교나 지역단위에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교원도 참여가 가능하다.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7월 4일까지 자료집계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2019년 시민교육 실천가 기본과정은 6월 22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한‘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과 연계 운영해 국내외 민주시민교육과 학교자치 동향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고, 제도로서의 민주주의에서 삶의 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시민교육 실천가는 스스로 민주시민이 되는 것이므로 학교현장에 있는 교사가 먼저 민주시민으로서 자세를 갖출 때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 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시민교육 실천가가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6-26 15:4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19년 3분기 학점은행제’현장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원하는 자 등이다.학점은행제 현장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복지과(031-820-0535)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031-259-1052)에 방문하면 된다.또,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센터(학습자 콜센터 1600-0400)에 방문하거나 학점은행제 홈페이지(www.cb.or.kr)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2019년 학점은행제는 분기별로 운영되어 10월에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조창대 평생교육복지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의 길잡이가 되고 학습자들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면서, “학교 안팎에서 노력한 학습과 자격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가까운 지역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 이철 | 2019-06-25 16:31

▲ 경기도내 114개 학교에서 동학농민혁명 전시회 릴레이 개최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3.1운동으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함성’을 주제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도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과 항일운동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오늘날 평화정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로 전시회를 기획해 초중고 114개 학교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시 기간은 초등 3일, 중등 2일이다.전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후기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고 일본 침략을 막아내려 했다는 실질적 역사자료들로 구성했다.전시 자료는 학교급별 눈높이에 맞게 초등과 중등용을 별도 제작했다. 초등용 자료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학농민군의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했다. 중등용 자료는 유명 사진‧비디오 공유 어플리케이션 형식으로 사진 이미지와 역사적 사실을 전달한다.운담초등학교와 일동중학교를 시작으로 24일 현재 초등 5개, 중등 9개 학교가 전시를 진행했다. 운담초와 일동중은 5월 10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된‘경기학생 동학농민혁명 현장 체험학습’에 참가했으며 자연스럽게 교과교육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회를 운영했다.전시 자료를 본 학생들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 중 손병희, 임예환 등 9명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시회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이 바탕이 되어 4.19와 5.18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과장은“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경기 학생들이 근현대사를 직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역사적 실천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6-24 16:56

▲ [크기변환]사본 -5월 경기교육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안전교육’을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은 ‘폭력 및 신변 보호 교육’(44.9%), ‘성교육’(30.3%), ‘음주 및 흡연 예방’(22.2%),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교육’(20.8%)순으로 응답했다.학교 안전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급식’에 대해 71.5%가 ‘안전하다’고 응답한 반면‘학교 내 미세먼지’에 대해 66.2%, ‘육체적・정서적 학교폭력’에 대해 61.4%가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학교 안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는 ‘학교폭력 예방’(39.5%), ‘학교 성폭력 예방’(12.7%), ‘미세먼지 대응’(11.0%)을 꼽았다.학교 밖 안전을 위해서는 ‘고화질 CCTV 설치’(29.3%), ‘학교 주변 순찰 강화’(25.2%),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관리 강화’(20.8%),‘학교주변 유해환경 정비’(15.9%) 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미세먼지로부터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은 ‘공기정화장치 설치 확대’(40.1%), ‘학교주변 녹지 조성 확대’(23.4%), ‘노후 바닥・노후 창틀 교체 등 자체 미세먼지 발생 감소’(19.7%)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부모가 자녀를 체벌할 수 없도록 하는 민법 개정에 대해서는 도민 53.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5월27일 리얼미터가 국민 5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의 결과는 찬성 44.3%, 반대 47.0%였다.체벌금지 민법 개정에 찬성하는 이유는 ‘인격적으로 키워야 인격적인 사람으로 크기 때문에’(41.7%), ‘체벌 없이도 자녀 교육을 할 수 있어서’(20.2%) 순으로 나타났고, 반대 이유로는 ‘훈육과 학대의 기준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24.0%), ‘체벌금지 시 가정교육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23.7%) 순으로 응답했다.경기도교육청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부모의 자녀체벌을 금지하는 민법개정은 교육현장에 미치는 파급력과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하면서 “이번 조사를 참고하여 학교폭력 갈등 조정과 위기학생 지원으로 평화롭고 건강한 학교를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또한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학교 현장부터 단계적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6월 3일부터 4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8%p, 응답률은 5.6%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학교 안전 인식도·자녀 체벌 금지 민법개정 여론조사 종합보고서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통합자료실-대변인-과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19-06-2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