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7 09:30 (수)
기사 (2,534건)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에서는 7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회 교류활동『G4 청소년 정상회담 in 성남』을 성황리 개최하였다.G4 청소년 정상회담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를 비롯해 금천구청소년의회, 강북구아동·청소년의회, 양산시청소년의회 등 84명의 청소년 의원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청소년 대표로 구성 된 청소년 의회 4개 그룹이 모여 의회 별 소개, 그룹별 주제토의, 토의결과 발표 등을 통해 함께 교류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이번 정상회담은 청소년 의회 별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며 청소년 의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 의원으로서 해결방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참가 청소년 의원은“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다른 청소년 의회는 어떻게 구성되며,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의정활동 경험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많이 배우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성남시 지역 특색에 맞춰 더욱 폭넓은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우수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의 4개 청소년 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최초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청소년 참여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후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시 17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써, 청소년들의 의사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논의하며 토크콘서트, 간담회, 정책제안대회, 본회의 등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 | 이철 | 2019-07-27 11:28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부터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장 괴롭힘 피해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는‘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등 개정안)이 16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 됐다.개정 근로기준법(제 76조의 2)에 따르면‘직장 내 괴롭힘 행위’는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이에 따라 도교육청 내 모든 근로 현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금지되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발생 시 사안에 대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는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설치 돼 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 또는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을 인지한 사람은 누구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사건에 대해 상담·조사가 진행되며, ‘직장 내 괴롭힘 고충 심의위원회’를 통해 징계, 근무 장소 변경 등 최종 조치가 결정된다.도교육청은 상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7월 말까지 노무사, 심리상담연구소장 등으로 구성된 ‘외부전문상담위원’을 위촉·운영할 예정이며, 피해자 지원과 회복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행위 피해자에게 심리상담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8월 말 까지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정의, 사례, 발생 시 신고·대응 절차 등을 안내하는 학교 관리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경기도교육청 정수호 노사협력과 과장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며 “직장 내 괴롭힘 행위 대응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예방함으로써 교육현장 내 상호 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7-16 14:47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23일까지 미래형 학교 공간 모델 개발에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미래형상상학교 사용자 참여 디자인 협의회’를 실시한다.협의회는 미래형 학교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개발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각 1교 선정)에 재학 중인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초등·중등·고등 그룹으로 나뉘어 각 학교 교실과 도서실, 시청각실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협의회에는 학생들의 생각을 이끌어낼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우리학교 공간의 장·단점 말해보기,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 만들기, ▲학교 공간에 대한 자기 생각 발표하기 활동을 진행한다.도교육청은 학생중심 미래형 학교 공간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연구결과는 오는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도교육청은 미래형 상상학교 모델 개발 관련 다양한 학교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학교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1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초·중·고(학교 급별 3교 선정) 9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실태조사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으로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 공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해‘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개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미래형상상학교 사용자 참여 디자인 협의회’와 ‘도내 학교시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미래 학교 공간 모델에 대한 학교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형 학교 시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미래 꿈을 담을 수 있는 교육공간이 되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7-15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