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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학술대회 성남시장 은수미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지식공유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두 번째 세션에서 ‘ 남북지식경제 연대를 위한 남북지식공유협력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서 성남시의 성공스토리와 지식공유 통한 정부의 통일정책 지원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은 시장은 “우리 세대가 더 이상 분단과 대결의 역사를 어린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지 않아야 한다는 역사적인 소명을 가지고 있다.” 며, “오늘 모여서 하는 논의가 구체화되고 실현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수적석천(水滴石穿)’, 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 것처럼 부단히 뜻을 함께 하고, 같이 노력하면 끝내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라며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지자체 중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만 1,300여개 기업이 1년에 80조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지식경제 기반도시고 IT, BT 등 다양한 산업군이 존재한다.” 며 첨단산업을 통한 경제발전은 남과 북 공통의 관심사이므로 노하우를 나누고, 비약적인 개발 및 성장을 거듭한 스토리, 성남시 차원의 지식공유를 통한 교류협력도 제안했다.또한 “성남시는 2005년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최초 공연된 남측완성 가극‘금강’낭독 공연을 지난 6월 실시한 바 있고, 시의회 동의를 거쳐 남북경협 기금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하며 남북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음을 밝혔다.한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학자 16명이 모여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신한반도 체제와 북방경제 협력에 관한 국가 간 의견발표와 토론, 2세션에서는 남북지식경제 연대 가능성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은 시장의 기조발제와 학자들의 다양한 토론이 펼쳐졌다.2019. 10. 23.(수)성남시 공보관  

인사,결혼,부음 | 이철 | 2019-10-23 15: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0월 1일(화) 자로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박형식 전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019년 10월 1일(화)부터 2022년 9월 30일(금)까지 3년이다. 박형식 신임 예술감독은 한양대 음대 성악과와 단국대 대학원 음악과를 졸업해 성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었으며, 정동극장장,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며 전문예술경영인으로서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재직 시 풍부한 기관 운영 능력과 남다른 지도력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장직을 최초로 연임했다. 신임 박형식 예술감독은 ▲ 경영과 예술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시즌제 예술감독제 도입, ▲ 민간오페라 단장 및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국립오페라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주곡목(레퍼토리) 제작 확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오페라 공연을 통한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 국립오페라단의 정상화와 국내 오페라의 중흥을 위한 몇 가지 포부를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박형식 신임 예술감독은 국공립기관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장악력, 업무 추진력 및 대외 교류(네트워크) 역량이 뛰어나 국립오페라단의 안정과 조직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며, “국립오페라단의 조직 운영 효율성과 공연 완성도를 높이고, 유연한 지도력과 인적 관계망을 활용해 국립오페라단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결혼,부음 | 길봉진 기자 | 2019-10-02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