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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23일과 2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꽃차 소믈리에들이 꽃을 소재로 꽃차, 꽃 음식 등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부산 꽃차 명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꽃 소비 촉진 및 지역화훼 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한국꽃차전문가협회(회장 황순자)가 주관하며, 꽃차 시음, 꽃차 상품 전시, 꽃 소비촉진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꽃차 대전은 형형색색의 꽃차, 가을 향과 맛이 가득한 꽃 음료 등 다양한 볼거리, 마실거리, 먹거리 등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시민에게 알리며, 꽃차 문화의 대중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꽃차는 재배·생산·가공·유통 등 분야별 일자리 창출과 꽃차 소믈리에 양성 등 창업과 부업 등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식용꽃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미세먼지 정화식물, 원예치유, 수경재배 등 시민 정서 안정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지역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훼 문화를 진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22 11:03

강화군(강화군수 유천호)은 지역 관광명소의 매력을 한 권에 소개하는 ‘강화도 관광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가이드북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주제별로 담긴 69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5개의 권역별(강화읍 주변, 부근리 지석묘 주변, 강화평화전망대 주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주변, 인근 섬 여행) 주제로 주요 관광지, 먹거리(맛집&카페), 지역 로컬마켓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알고 가면 좋은 ‘강화 여행 꿀팁’도 소개하고 있다.기존 종합관광안내지도인 ‘보다 가깝게 강화를 보다’를 기본으로 테마별 여행코스를 소개했으며, 이외에도 TV관광명소, 서점코스, 강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테마음식, 관광숙박 등으로 분류하여 관광자의 편의를 도모했다.관광가이드북은 관광안내소와 강화군 여행꼭지점카페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며, 관광지도 및 가이드북 홍보물은 강화군 문화관광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관광가이드북과 함께하면 강화군 그 어디를 가도 즐거울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이 가을에 가이드북과 함께 강화여행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22 08:45

가을 단풍이 북에서 남으로 전국을 울긋불긋 물들이고 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후에 나타나는데 향수의 고장 충북 옥천은 이달 말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옥천 단풍은 아름다운 산세를 품고 있는 장령산(해발656m) 자락이 단연코 최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색다른 멋이 있는 산이지만 특히 단풍을 입는 가을 장령산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이 산 단풍을 제대로 즐기려면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을 찾으면 된다. 송사리 떼가 노니는 금천계곡을 따라 1.5㎞ 늘어선 이 휴양림에 들어서면 1코스부터 4코스까지 등산로가 있다.어느 길로 산을 오르던 자연이 주는 풍경화를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그 중 4코스가 반대편 산자락의 단풍까지 즐기며 쉬엄쉬엄 오를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인기가 높다.굳이 산 정산을 오르지 않아도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의 숲을 거닐며 단풍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숲은 휴양림에 들어서 700m 정도 직진하면 나타나는 아치형의 목교부터 시작된다.목교를 건너지 말고 직진하면 나무 그늘 아래로 오르락내리락 오솔길이 이어진다. 중간 중간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의 바위와 마주할 수도 있다.그렇게 1㎞ 정도 오르면 또 다른 목교가 보이는데 이제 이 다리를 건너 아래로 다시 내려오면 된다. 가는 길이 계곡을 바로 옆에 끼고 가는 낮은 길이라면 오는 길은 산 중턱에 놓인 높은 길이다.내려오다 보면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하늘과 계곡 그리고 단풍 물든 산은 사진 찍기에 좋은 명소이다. 치유의 숲은 총 길이 3.1㎞의 산책길로 1시간 30분이면 둘러보기에 충분하다.우암 송시열 선생이 “그 절경이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소금강이라 이름 지어 노래했다”는 부소담악과 그 줄기인 환산(고리산)도 옥천의 가을 단풍놀이 추천코스다.환산(583m)은 해발 고도가 높지 않지만 예전에 봉수대가 있던 곳으로 세종실록지리지, 대동여지도 등 역사서에도 그 명칭이 표기되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대청호와 주변 마성산 이슬봉, 안남 둔주봉 그리고 부소담악이 조망된다.부소담악은 이달 초 선정한 옥천 관광명소 9경 중 3경에 해당되고, 장령산자연휴양림은 5경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 단풍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설악산, 내장산 부럽지 않은 옥천으로 단풍놀이 오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22 08:45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태국 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태국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다면,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하였다.지난해 12월부터 지속해 온 홍역 해외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후 8월 말부터 환자발생이 없었다가 10월부터 홍역환자가 다시 발생하였다.10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9명의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있는 5명은 모두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 라는 공통점이 있고 4명은 이들에게 노출된 접촉자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기관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자 격리, 접촉자 예방접종 및 추가 환자발생 여부 감시 등 대응 조치를 실시하였다.태국의 경우 홍역환자가 올해 4,582명 발생(’19.10.14기준)하여 전년 동기간 발생환자(2,495명) 대비 80%이상 증가하였다.거의 전역(77개 주중 74개 지역)에서 발생 중이며 특히, 남부지역 나라티왓 중심으로 발생이 높다.지난해 12월 홍역 첫 발생 이후 10월 18일 기준 총 194명의 환자가 신고 되었으며, 주로 해외여행을 통한 해외유입사례로 지금까지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이다.10월에 확진된 홍역환자 중 해외유입 사례의 방문국가는 모두 태국이며 대부분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면역력으로 확인되었다.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태국 등 해외 방문 전 MMR 백신을 2회 모두 접종완료 하였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하였다.특히 국내 홍역 확진자 중 해외여행에서 귀국한 20~30대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출국 전에 최소 1회의 홍역(MMR)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 후 출국하는 것이 필요하다.또한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며,귀국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내 전파방지를 위해 먼저 관할 보건소 문의하여 안내를 받은 후 마스크 착용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아울러, 국내에 홍역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홍역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홍역에 대한 증상, 예방수칙, 보건소 연락처 등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22 07:25

고양시 한뫼도서관은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맛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11월 13일 수요일과 11월 20일 수요일, 그리고 11월 28일 목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총 3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이번 문화강좌는 넘쳐나는 여행 관련 정보 속에서 시민들에게 효과적이고 현지 체험 가능한 테마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음식과 와인을 테마로 한 여행 강연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누구나 흥미롭게 들을 수 있다.11월 13일과 20일 수요일에는 ‘여행, 잘 먹었습니다1,2’와 ‘여행자의 밥1,2’를 집필한 신예희 미식여행작가가 미식여행1, 미식여행2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미식여행이야기와 여행 실전 팁 등을 이야기해줄 예정이다.11월 28일 목요일에는 ‘프랑스 와인 여행’을 집필하고, 네이버 오디오 클립 ‘와인쟁이 부부의 재미있는 와인이야기’를 진행하는 엄정선 와인여행작가가 와인여행의 기술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와인여행 이야기와 와이너리 방문법, 여행 팁 등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문화강좌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http://goyanglib.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뫼도서관 (☎031-8075-9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22 07:20

깊어가는 가을,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융건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화성시에 위치한 융건릉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사도세자의 융릉과 그의 아들 정조의 건릉이 함께 있어 융건릉이라고 통칭된다. 효심이 지극했던 정조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안장됐던 사도세자를 최고의 명당자리를 찾아 현재의 융릉으로 옮겼다. 그 후 매해 아버지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화성을 찾았으며, 사후에도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고 가까이 묻혔다. 융건릉에 들어서면 도심에서 보기 드문 웅장한 소나무 숲길이 청량감을 준다. 융릉과 건릉을 둘러싼 3.3km의 둘레길은 여유롭게 걸어도 1시간이 채 안 되는 코스로 가볍게 걷기에도 좋다. 왕의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돌다리 너머로 잘 가꿔진 융릉을 만날 수 있다. 그 왼편에는 건릉이 위치해 있으며, 능 입구 재실 마당 한편에 서있는 웅장한 개비자나무(천연기념물 제 504호)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어우러진다. 정조가 왕이 되지 못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내세에서 임금이 되라는 의미로 만들었다는 여의주 모양의 연못‘곤신지’는 휴식을 취하기 금상첨화다. 융건릉에 담긴 이야기들은 역사문화관이나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으며, 인근 맛집에 들러 사도세자가 즐겨 마셨다는 ‘제호탕’을 비롯해 다양한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화성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화성 CITY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해, 융건릉과 더불어 백미리, 동탄호수공원을 완주한 시민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22 07:20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5일부터 26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야간에 걸쳐 개방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새로운 월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관람객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조명 빛과 함께 드리워진 그림자가 어우러져 가을밤의 운치를 더한 월성 곳곳에서 재미와 감동을 더할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주간에는 ▲ 월성의 숨겨진 보물찾기, ▲ 고고학 발굴조사 체험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월성의 역사와 함께 2014년부터 연구소가 진행 중인 월성 발굴조사 성과를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으로부터 듣는 ▲ 소장님과 함께하는 달빛 답사, ▲ 소원 달풍선.야광 장신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연구소가 발견한 토우, 방패, 배 모양 의례용 목제품 등을 3차원 입체(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복제품을 체험하며 월성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운영하는 월성 찻집에서 따뜻한 차를 제공해 고즈넉한 월성의 가을 밤 풍경을 차와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경주와 월성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별 참여 신청은 경주 월성 석빙고 앞 발굴조사 현장에서 하면 된다. 단, ‘소장님과 함께하는 달빛답사’는 전자우편(wolseong11@naver.com/21일부터 신청)과 현장 사전(행사 당일) 신청으로 선착순 100명을 선정하여 진행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월성학술조사단(☎054-777-6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이 문화재나 발굴조사 현장에 친숙해질 수 있는 전시·현장 설명회·대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경주 월성 발굴조사 현장이 국민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21 09:52

양구군은 양구 평화관광 브랜드와 국토정중앙천문대를 홍보해 관광객 유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9일과 26~27일 연이어 셀럽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셀럽 투어 이벤트는 평화지역 DMZ 여행주간 ‘강원여행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먼저 19일에는 ‘명사와 떠나는 DMZ 이야기 속으로’라는 명칭의 셀럽 투어가 진행된다.이 투어에 참가하는 개인 자유여행자 80명은 박수근미술관과 한반도섬 전망대, 양구백자박물관 등을 방문해 관람하고,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 씨로부터 특강을 청취한다.양구백자박물관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양구백토로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을 하고, 이들이 빚은 도자기는 백자박물관이 구워서 택배로 배송해준다.26~27일 열리는 ‘DMZ 똑똑/톡톡 가족캠프’는 16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해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에서 1박2일 동안 특별한 캠핑을 즐기게 된다.참가자들은 첫 날 트리 만들기와 타투 그리기, 친환경제품 만들기, 추억의 7080,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을 하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로부터 ‘음식으로 하나 되는 남과 북 : 강원도의 북한음식’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이어서 저녁에는 도전! DMZ 가족 골든벨, 한마음 가족 레크리에이션, 캠프 파이어, 평화편지 작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천문대 인근의 국토정중앙 점까지 가벼운 트레킹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21 07:09

군포시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던 아동 중, 지원 종결이 예정된 아동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졸업여행’을 선물했다.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에서 만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복지서비스로, 이번에 시는 지원 대상자 중 내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할 현재 6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용인의 놀이공원에서 졸업여행을 시행했다.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드림스타트 업무 종사자들과 아동들의 정서적인 교감이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서비스 종결 예정 아동들이 지속해서 희망을 갖고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시는 졸업여행 참여 학생들이 ‘힘이 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사파리 투어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행복한 군포시민, 자신이 바라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복지를 정성껏 제공하는 것이 드림스타트 사업”이라며 “서비스가 종결되는 아동들이 계속 희망을 갖고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 졸업여행을 기획.추진했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는 9월 말 기준으로 434명의 아동(290가구)에게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dreamstart.go.kr/gunpo)를 참조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031-390-0601~7)하면 알 수 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8 12:05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국악와인열차가 한-아세안 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오는 11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앞두고 부대행사로 열린 ‘한-아세안 열차:함께하는 미래’ 행사에 영동국악와인열차가 이용됐다.금번 행사는 아세안 우호협력분위기를 고양하고 한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행사로 양 지역의 국민이 열차를 타고 한국의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이번에 사용된 국악와인열차는 영동군의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여름철 ‘영동포도축제’, 가을철의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비롯해, 영동의 주요관광지와 연계하여 2018년 2월부터 운행되고 있다.신명나는 국악의 흥과 와인1번지 영동에서 생산된 향기로운 명품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이 잘 함축되어 있는 문화관광의 매개체이기도 하다.영동국악와인열차는 이날 한국과 아세안 청년, 언론인,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을 태우고, 서울을 출발해 경주, 부산, 순천, 광주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한·아세안 열차’로 변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깔끔한 부대시설은 물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물론 전 객차를 연결하는 최신식의 영상·음향장비 덕택에, 우리나라의 멋과 맛을 잘 알릴 수 있는 점이 관심을 끌어 이번 행사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다.16일 저녁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번영의 밤 행사시에는 영동와인이 바통을 이어받아 소통의 역할을 이어갔다.이 자리에서 명품영동와인 중 하나인 여포의 꿈 화이트 스위트와 컨츄리농원의 캠벨스위트가 만찬주로 사용돼 풍미 가득하고 달콤한 향으로 참석자들의 입맛을 매료시켰다.군 관계자는 “국제행사에서 지역의 자랑인 국악와인열차와 영동와인이 사용됨에 따라 대외 이미지 향상과 관광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국악와인열차는 모두 6량이며, 가야금(1호차), 비파(2호차), 북(3호차), 태평소(4호차), 해금(5호차), 징(6호차)을 테마로 외관이 구성되어 있다.객차 내부는 와인과 국악을 소재로 디지인 되었으며 와인바, 와인 케이블석이 있는 와인홍보관과 공연공간이 마련된 이벤트 칸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8 08:26

서울 도심에서 중국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제7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20일(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서울특별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한중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여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 톡톡히 역할을 해오고 있다.오후 2시 개막식에는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과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참석하여 함께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이번 ‘축제의 장’을 개시하여 서울광장 중앙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중국문화공연은 주한중국문화원이 특별 초청한 구이저우(貴州) 공연단을 중심으로 시민들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구이저우(貴州)성은 중국 56개의 민족 중 49개 민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소수민족의 집합지답게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 제7회 서울-중국의 날에서는 사진전과 다양한 공연으로 구이저우(貴州)를 비롯한 중국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극, 당진월드아트서커스, 고쟁&가야금, 태극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서울광장 일대에서 전일 진행되는 60여개 부스에서는 중국 천연염색, 전통 의상 체험, 중국서화 그리기, 다도.보이차 시음, 경극탈 만들기 등 문화체험공간이 마련되고 주한중국상공회의소와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준비한 기업.금융.관광 등 알찬 정보가 소개된다.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 축제에는 양국 간의 문화 교류로 구이저우(貴州) 연주단과 한국 정가 가수 장명서씨가 함께 하는 합동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8 07:2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이 주관하는 ‘2019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10월 19일(토),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관광두레는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 46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193개,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관광두레 사업 참여자들이 서로의 창업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축제이자 만남의 장이다. ‘관광두레 주만지(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페스타.여행하는 시장’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주민사업체가 만드는 지역의 고유한 모습들이 전국대회 행사를 통해 여행하며 대중에게 소개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회식은 오후 3시 남산골 한옥마을 내 국악당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여행마켓’에서는 50여 개의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기념품.식음.여행 분야의 상품들을 5개의 권역별(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경상/대구)로 나누어 선보인다. 경북 안동 ‘버스로 기획’ 주민여행사의 낭만가도 여행상품, 전남 나주 ‘씨실과날실’ 주민사업체의 쪽염색 기념품 등 지역만의 특색을 간직한 주민사업체 상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1시 30분부터 7시까지 국악당과 한옥마을 체험관에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창업 성공사례가 강연 형식으로 소개된다. 경력 단절 여성들이 모여 지역의 자연 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 체험 및 여행 상품을 만든 경기 시흥의 ‘공정여행동네’, 지역의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의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하여 지역의 숙박과 즐길 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충남 홍성의 ‘행복한여행나눔(암행어사게스트하우스)’ 등 7개의 창업 성공 주민사업체가 강연을 진행하며 창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관광두레 참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 분야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지난 10월 5일부터 조선시대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남산골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전국 곳곳에서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일궈온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일 년에 한 번, 한자리에 모인다.”라며, “창업 경험을 함께 나누고 관광명소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이 바로 관광산업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라는 점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중심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7 09:15

시흥시는 10월 12일(토)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월곶역에서 시작해 오이도박물관까지 걸으면서 즐기는 「우리는 걷기원정대」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우리는 걷기원정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인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으로 이번 여행의 주제는 ‘시흥 포토엔티어링’으로 시흥의 월곶포구부터 배곧신도시를 지나 오이도까지 우리가 바라보는 시흥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3.59km를 걸으면서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 날 8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후 1시30분에 월곶역에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바람개비 머리핀을 꽂고 월곶해안로를 따라 경관을 감상하며 걷고, 배곧생명공원에 도착하여 바람개비를 날려보았다. 이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 올라 오이도 전경을 감상하고, 마지막 코스인 오이도 박물관에 도착하여 지고 있는 노을을 바라보며 걷기 일정을 마쳤다.향후 코리아둘레길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은 장애인들과 함께 걷는 「누구나 즐거운 바닷길 걷기」 6km코스, 「오이도바다로가족걷기」 6km코스, 시흥시와 코리아둘레길 홍보를 위한 팸투어인 「우리는 SNS파워 걷기 블로거」 16.9km코스, 「오이도빨강선물_산타와 걷기」 6km코스로 연말까지 진행되어 걸으면서 즐기는 다채로운 걷기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7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