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75건)

사회,사건,사고 | 길봉진 | 2020-11-09 12:40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 치매라는 공통의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라인댄스’를 운영한다. 고령화 사회로 인해 치매환자는 증가 추세에 있고 그에 따라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및 돌봄 부담도 늘어나는 상황으로 가족들은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문제에 노출되어 있어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환자를 돌보는 어려움과 치매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 스트레스 해소와 돌봄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라인댄스는 모든 연령대가 편안히 즐길 수 있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춘 춤동작을 통해 신체적 운동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스텝과 회전·방향동작의 연결로 구성 되어 있어 뇌의 운동량을 높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건강이 치매환자 돌봄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환자 돌봄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힐링프로그램 ‘라인댄스’는 11월 1, 8, 14, 22일 총 4회 운영되며, 관련 문의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590-8379)로 하면 된다.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으로 아로마 테라피 캔들 만들기, 난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23 14:13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난 15일부터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을 위해 ‘오피스요가’ 운동교실 운영을 시작했다.오피스요가 운동교실은 업무현장으로 전문운동강사가 직접 찾아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 운동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운동법을 교육해줌으로써 신체활동 부족으로 오는 각종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하반기 오피스요가 운동교실 ㈜오도텍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화·목)에 걸쳐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인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요가, 밸런스워킹 등의 실내운동 및 업무 중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할 수 있는 책상·의자 등을 이용한 스트레칭,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로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운동을 실천하는데 동기 부여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오피스요가 운동교실을 통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23 12:0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됨에 따라,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하였다.한편, 정부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실장(1급)이 참여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대응반‘을 구성하여 이번 대책을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중증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다수 발생한 심각한 상황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국회 계류 중인 담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안*이 조속히 처리될 필요가 있고, 정부도 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률안이 개정되기 전까지 사용중단 강력 권고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으로 “효과적으로 금연정책 추진과 담배제품 안전관리 할 수 있도록 (가칭)담배제품 안전 및 규제에 관한 법률 제정 방안을 검토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23 11:17

경기도가 정신건강의학과 초기진료비 40만원과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입원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마음건강케어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도민들이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특히 대부분의 도민들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정신질환 문제에 대한 공공영역의 적극적인 개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마음건강케어사업’ 인식 관련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67%가 마음건강케어사업을 ‘잘하고 있다’(매우 27%, 대체로 40%)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18%에 그쳤다.이와 함께 ‘마음건강케어사업’에 직접 신청하거나 가족 등 지인을 추천할 의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84%가 ‘그렇다’(매우 84%, 대체로 28%)고 응답했으며, ‘마음건강케어사업’이 사회문제 감소에 도움을 주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79%가 ‘도움이 될 것’(매우 28%, 어느정도 51%)이라고 응답했다.민선 7기가 추진하는 ‘마음건강케어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특히 응답자 대부분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시스템 도입’과 ‘행정입원제도’등에 찬성하는 등 절대적 다수의 도민이 정신질환 문제에 대한 공공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3%(매우 54%, 대체로 3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6%에 그쳤다.이와 함께 자.타해의 위험이 있는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정입원제도’에 대해서는 81%(매우 36%, 대체로 45%)가 ‘적절하다’고 응답했으며, ‘적절지 않다’는 응답은 17%로 조사됐다.아울러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입원치료’와 ‘인권보호’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한 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가 “신속하게 입원치료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인권보호를 위해 입원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질문은 28%에 그쳤다.또 현행 ‘정신건강복지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68%가 “정신질환자 적기 치료를 위해 의심자 신고 등을 확대하는 등 법률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환자인권 보호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현행체제를 유지해야한다”는 응답은 29%를 차지했다.이밖에 정신질환 의료기관 방문이 꺼려지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꺼려지지 않는다”는 응답이 73%, “꺼려진다”는 응답이 25%로 나타났다.병원방문을 꺼리는 이유로는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 (31%), 정신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19%), 치료이력이 남아서 (19%), 경제적 부담 (11%), 정신질환에 걸린 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서 (11%) 등을 꼽았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중증정신질환 조기진단 중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리시스템 필요성에 대한 높은 요구를 알 수 있었다”며 “마음건강케어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확인된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2019 경기도 마음건강 케어사업’은 도내 거주 1년 이상 된 도민에게 최대 40만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초기진료비’ 지원, 응급입원 및 외래치료가 필요한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도내 협력 의료기관 10곳에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한 ‘정신건강전문가’ 배치 등을 통해 도민들의 진료 부담을 줄이고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 중단을 예방하는 사업이다.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조사결과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23 11:0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0월 22일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MDSAP)의 첫 번째 협력회원이 되었다고 밝혔다.협력회원은 정식참여를 위한 준비단계로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 운영현황, 심사결과 등의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이번 협력회원 참여로 우리나라가 정식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였다고 평가하였다.정식회원이 되면 회원국 간 의료기기 GMP 평가결과가 상호 인정되어, GMP 심사 비용 및 시간 절감, 국제수준의 의료기기 품질관리 등 국내 의료기기 수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식약처는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국제기준과 조화될 수 있도록 GMP 심사 제도 개선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에서 발간한 130여개 심사 가이드라인의 한국어판 발간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 규제당국자 초청 세미나 개최 등 국내 제조업체가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 도입에 대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협력회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 6번째의 정식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23 11:04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연초에 ‘건치어린이집 선발대회’에 참여했던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후속사업 ‘엠버버스와 건치변신대작전’을 진행한다.일산동구 내 선발대회에 참여했던 어린이집 중 개인별 구강관리상태 점수 하위 20%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심도 있는 구강보건교육뿐만 아니라, 보육시설 내에 큐스캔(치면세균막 관찰 장비) 대여를 통해 수시로 칫솔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구강 내 플라그의 산 생성도를 측정하는 실습활동을 통해 아동의 치아우식노출정도를 색깔별로 나타내 비교적 쉽게 아동과 학부모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엠버버스 내에서는 영상시청 및 치아모형 거울만들기 등 놀이실습을 통해 구강환경관리에 있어 재미를 느끼며 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운영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구강관리를 잘 하고 있는 아동에게는 상을 주었고, 하반기에는 구강환경관리 능력을 함양하고자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22)로 연락하면 된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23 07:13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지난 18일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된 ‘제16회 푸른청소년문화제’를 통해 고양시 청소년 활동 안정망 확대를 위한 응급처치키트를 보급했다고.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제16회 푸른청소년문화제’ 개최 축하인사를 마친 뒤, 행사를 주관하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양파주지역연합회 김용선 협회장에게 응급처치키트를 전달했다.응급키트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10월 중 고양시 관내 청소년들이 있는 시설 및 단체에 보급될 예정이며, 상해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붕대, 습윤밴드뿐 아니라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에어파스, 외상연고 등 18개의 구급용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효율적인 구급용품 관리를 위한 관리대장도 포함돼 있다.이번 활동은 재단의 ‘청소년활동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첫 사업으로, 청소년 활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재단은 다음 단계로 고양시 청소년 안전매뉴얼과 안전교육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교육 현황을 관리해 고양시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청소년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윤희 대표이사는 “응급처치키트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다치거나 아플 때 신속하고 후속조치가 이뤄지길 바라며, 고양시 청소년 활동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23 07:13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약품 미소진시 잔여 백신 보건소 접종)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위탁의료기간에서 실시한다.무료 접종 대상은 만 65세(주민등록상 1954년생) 이상 노인들과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 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안전사고 사전 예방, 장시간 대기의 불편함 등 여러 가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시 자체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자는 64세 이하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 (기존 1~3급), 의료급여수급자, 만 50세~64세까지의 만성질환자이며, 구리시보건소(인창동) 및 수택보건지소에서 10월 22일(목)부터, 갈매보건지소에서는 10월 23일(수)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가 필요하다.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23 07:10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도내에서 일본뇌염 확진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모기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9~11월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발생을 감시한 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밝혀졌고,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성인은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의사 상담 후 접종 백신 및 횟수를 결정, 접종하면 된다.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 최소화, 모기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고여 있는 물 없애기 등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백신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11월까지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복지 | 길봉진 기자 | 2019-10-22 15:10